10개월 만에 월 매출 165%↑에디터 수 54%↑

[포쓰저널=신은주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뉴커머스 채널인 온라인 플랫폼 ‘에딧샵(A-dit SHOP)’이 론칭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억원을 돌파했다.
9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에딧샵은 12월 말 기준 매출이 론칭 당시인 2월에 비해 165% 이상 성장했다.
같은 기간 에디터 수는 54% 증가해 현재 5만 7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에딧샵은 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채널의 공식 판매원인 에디터(A-ditor)가 운영하는 온라인 뷰티 편집숍이다. 에디터는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헤라, 홀리추얼 등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 중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본인의 에딧샵에서 판매할 수 있다.
기존 뉴커머스 방문판매원인 아모레 카운셀러 2만명에 더해 3만 7000명의 에디터가 신규 유입됐으며, 이 중에서도 순수 온라인으로 유입된 인원은 1만 명에 달한다.
이 중 72%는 20~49세로 젊은 층에게도 매력적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론칭 당시 200개 수준이었던 상품 수는 현재 27개 브랜드, 총 700개의 상품으로 증가해 고객의 선택폭 또한 확대됐다.
K뷰티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 라네즈의 스테디셀러 ‘립 슬리핑 마스크’ 외에도 젊은 고객에게 인기 있는 한율, 오설록, 에스쁘아 등 다양한 브랜드가 연내 순차 입점될 계획이다.
상반기 안으로는 에딧샵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과 뷰티 디바이스 신제품도 공개될 예정이다.
론칭 1주년을 맞아 플랫폼 기능도 한층 업데이트됐다. 에디터가 직접 에딧샵을 꾸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강화돼 고객은 더욱 편리하게 다양한 콘텐츠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에딧샵 이용 중 나만을 위한 추천 상품이나 구매 혜택이 궁금하다면 1대1 채팅 기능을 통해 에디터에게 실시간으로 문의할 수 있고, 에디터는 채팅을 통해 고객 맞춤형 쿠폰을 지급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앱 다운로드 없이 에디터의 링크만으로 에딧샵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디비전 홍재욱 상무는 “에딧샵은 아모레퍼시픽의 60년 넘는 방문판매 노하우를 담아, 개인 셀러가 직접 MD가 되어 나만의 쇼핑몰을 운영하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게 만든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에디터를 위해 에딧샵만의 브랜드, 상품을 강화하고 편의성 역시 증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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