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수익률 24.3%로 국내 주식형액티브 ETF 중 최고

사진=삼성자산운용
사진=삼성자산운용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가 3개월 수익률이 24.3%로 국내 주식형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 중에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1개월 수익률과 6개월 수익률도 각각 8.6%, 25.7%로 최상위 성과를 냈다.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는 바이오헬스케어 섹터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 액티브 ETF로,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트렌드를 분석해 경쟁력 있는 국내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을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리서치가 엄선해 투자한다.

시장 상황 및 기업 밸류에이션 현황과 함께 투자 대상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과 파이프라인을 분석하고 리스크를 점검해 포트폴리오 조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 ETF가 담고 있는 기업은 ▲알테오젠(14.2%) ▲리가켐바이오(10.69%) ▲삼성바이오로직스(9.61%) ▲셀트리온(7.99%) ▲에스티팜(6.19%) ▲퓨처켐(4.48%) 등이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면서 2026년까지 지속적으로 시장 금리가 하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은 올해 하반기는 물론 내년에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늘고 있다.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은 여타 업종에 비해 경기 하향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으면서도 금리인하에 따른 비용 축소 효과 등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신약 개발에 있어서도 여러 임상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는 만큼,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고성장이 기대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서범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전략솔루션총괄은 “바이오헬스케어 섹터는 종목별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매니저가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액티브 ETF가 유리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에 대한 성장과 변화를 면밀히 분석해 선점 투자 성공률을 높여 투자자분들께 수익률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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