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버거장인과 호주 셰프와의 콜라보

[포쓰저널] 롯데리아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한식을 응용한 버거를 선보이며 'K-버거' 대표 메뉴를 강화한다.
롯데GRS는 롯데리아에서 한정 신 메뉴 '불고기포텐버거'를 18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리아는 기존 'UNIQUE & FUN' 슬로건에서 2024년 재 정립한 브랜드 슬로건 'TASTE & UNIQUE' 메시지 정립과 함께 K-버거 대표 메뉴 불고기버거에 기반한 메뉴 개발 협업을 위해 '한국 식재료의 세계화 꿈'을 지닌 호주 출신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협업을 진행했다.
불고기포텐버거는 크리스피 불고기 토핑을 올려 입안 가득 터지는 불고기의 육즙과 청양고추의 매콤함을 더했다. 특히 매실 장아찌를 모티브로 한 깻잎 매실청 소스는 불고기의 풍미를 한층 더 높여 한국적인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고 롯데리아 측은 설명했다.
롯데리아는 지난해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를 활용한 다양한 확장 메뉴를 선보이며 대표 버거 강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불고기 익스트림 오징어 버거의 2030 세대 구매율은 약 73%로 집계됐다.
롯데리아는 올해도 ‘불고기포텐버거’ 출시로 2030 세대를 대상으로 올해 한정 신메뉴의 성공 사례를 지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롯데리아는 최근 더에이트 쇼에서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 연기파 배우 ‘천우희’를 뮤즈로 한 신규 TV-CF를 18일 공개한다. 지난해 AI(인공지능) 뮤직 캠페인에 이어 올해 역시 버거 메뉴와 AI 기술을 결합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지난해 롯데리아 K-버거 대표 메뉴 육성 프로젝트에 이어 올해는 버거의 한식화를 주제로 독특한 외관과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유명 셰프와의 협업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올해 초 선보인 출시한 메뉴에 이어 이번 신 메뉴 역시 2030 젊은 세대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