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무약정 결합상품 '요고뭉치' 출시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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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김지훈 기자] 인터넷이나 IPTV를 이용하기 위해 일정 기간동안 약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결합상품을 KT가 선보였다.

KT는 다이렉트 모바일 상품과 인터넷·IPTV를 무약정으로 결합할 수 있는 통신사 최초의 온라인 전용 결합상품인 ‘요고뭉치’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요고뭉치는 무약정임에도 인터넷과 IPTV의 3년 약정할인 만큼의 할인폭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요고뭉치 결합은 다이렉트 모바일 이용 시 가입이 가능하며 7월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결합이 가능한 인터넷·IPTV 요금제는 ▲인터넷 에센스, 베이직, 슬림 ▲지니 TV VOD 초이스(, 에센스, 베이직 등으로, 공식 온라인 채널 KT닷컴을 통해 가입한 상품이 대상이다.

요고뭉치는 결합상품 모두 동일 명의어야 하며, 모바일·인터넷·IPTV를 최대 1회선까지 묶을 수 있다. 현재 약정 혜택을 받고 있지 않는 고객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고, 결합 시 인터넷과 IPTV 상품에 대해 할인이 적용된다.

KT Customer사업본부장 김영걸 상무는 "약정에 거부감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모바일뿐만 아니라 인터넷 등 유선상품 이용 시에도 결합만 하면 약정 걱정 없이 저렴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요금 혁신을 통해 고객의 불편한 점을 해소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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