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개 공시 항목 투명 공시 적기 이행…784개 상장사 중 선정

2024년 2월 2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2023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한국거래소 양태영 부이사장(왼쪽)과 KT 재무실장 장민 전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
2024년 2월 2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2023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한국거래소 양태영 부이사장(왼쪽)과 KT 재무실장 장민 전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주요 82개 공시항목에 대해 수시공시·공정공시·지분공시 등을 적기에 투명하게 이행해온 KT가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았다.

29일 KT는 상장 이후 처음으로 한국거래소 ‘2023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시우수법인은 매년 전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체계적인 공시관리시스템을 확립하고 투자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한 공시우수법인을 기업에게 주는 표창이다.

공시건수 등 정량평가와 공시인프라, 기업설명회(IR) 개최, 영문공시 및 지배구조공시 등을 포함한 정성평가 결과를 합산해 심사한다.

수상 기업은 5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연례교육 이수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올해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84개 중 KT를 포함한 8개사가 선정됐다.

KT 재무실장(CFO) 장민 전무는 “KT는 이번 공시우수법인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정확하고 적시성 있는 공시 이행을 통해 주주권익 보호를 위한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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