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울란바토르 중심 현지 고객 공략

롯데리아 5호점 ‘노민플라자점’ / 사진=롯데GRS
롯데리아 5호점 ‘노민플라자점’ / 사진=롯데GRS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몽골에 한국식 버거와 현지화 메뉴 지속 운영을 위한 롯데리아 신규 매장이 문을 열었다.

19일 롯데GRS에 따르면 수도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노민플라자’에 롯데리아 5호점이 16일 오픈했다.

롯데GRS는 2017년 몽골 현지 기업 유진텍 몽골리아 LLC와 MF 계약(Master Franchise) 체결한 바 있다.

롯데리아 5호점인 노민플라자점은 약 80평 규모의 매장으로 실내·외 총 약 140석의 규모를 갖췄으며 수도 울란바토르 3~4구역에 위치해 있다.

롯데리아는 수도 울란바토르 내 1호점 아롱고로점, 2호점팅기스점, 3호점 자이슨점, 4호점 보타닉점에 이은 5번째 매장 오픈으로 한국 문화에 익숙한 몽골 현지 고객에게 한국식 버거와 현지화 메뉴를 지속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롯데리아는 몽골을 비롯해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등에 진출해 320여개 해외 매장을 운영 중이다. 베트남에선 해외에서 가장 많은 26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의 베트남 사업이 1000억원 매출 돌파에 이어 올해 역시 지속 성장세로 이번 몽골 5호점 역시 쇼핑몰 내 입점 상권의 특수성을 활용해 현지에서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