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진흥원, GITEX2024 참가기업 모집 3월14일까지 모집

아랍애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GITEX2024 포스터./이미지=GITEX2024 홈페이지
아랍애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GITEX2024 포스터./이미지=GITEX2024 홈페이지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한국산 로봇들이 아랍애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중동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한다.

로봇산업진흥원은 올해 10월 개최되는 ‘두바이 IT·정보통신 대전(GITEX2024)에 참가할 기업들을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GITEX 2024는 중동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이다. 인공지능(AI), 로봇, 빅데이터, 디지털전환(DX) 등 관련 기업 6000여 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15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로봇을 생산하는 기업이나 국산 로봇을 활용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SI(시스템통합)기업이라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로봇산업진흥원은 국내 로봇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위해 GITX2024에서 100㎡ 구모의 한국 로봇 공동관을 구축할 예정이다. 신청기업 중 7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로봇사업진흥원은 농업,의료, 건설, 스마트팩토리 등 UAE 주요 로봇 수요산업에 해당하는 제품을 전시할수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

GITEX에서 ▲농업용 비료·급수용 로봇 ▲의료용 재활로봇, 수술로봇 ▲건설용 웨어러블로봇, 물류로봇, 드론 ▲스마트 팩토리 관련 산업용 로봇 등이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진흥원은 선정된 기업에게 부스임차료, 부스장치 구축, 통역, 홍보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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