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국제 축산∙사료 박람회 '2024 IPPE' 참가
전 세계 고객에게 사료용 아미노산 제품∙기술 소개

CJ제일제당의 2024 IPPE 부스에 관람객들이 모여있는 모습 / 2024. 2. 1.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의 2024 IPPE 부스에 관람객들이 모여있는 모습 / 2024. 2. 1. CJ제일제당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CJ제일제당이 그린바이오(Green Biotech) 기술에 기반한 사료용 아미노산 제품 포트폴리오를 글로벌에 선보였다.

1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동사 바이오사업부문은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국제 축산·사료·육가공 박람회인 미국 ‘2024 IPPE(International Production&Processing Expo)’에 참가했다.

그린바이오는 바이오식품, 생물농업 등 미생물 및 식물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능성 소재나 종자, 첨가물 등을 만드는 분야다.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의 사료 첨가제 사업이 이에 속한다.

CJ제일제당은 과립 형태로 만들어 기존의 분말 제품 대비 편의성을 높인 ‘베스트아미노 쓰레오닌 프로’와 ‘트립토판 프로’, 동물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각종 기능성 스페셜티 아미노산 제품 등을 이번 박람회를 통해 소개했다.

CJ제일제당은 ‘베스트아미노(BEST AMINO)’ 브랜드로 트립토판, 쓰레오닌, 라이신, 메치오닌과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인 발린, 알지닌, 이소류신, 히스티딘 등 총 8종의 사료용 아미노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 세계에 걸친 생산기지를 통한 안정적 공급 역량도 홍보했다. CJ제일제당은 현재 북미·남미·중국·동남아에 위치한 글로벌 생산시설에서 다양한 아미노산 제품을 수요에 따라 가변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호환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전 세계 그린바이오 고객에게 차별화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할 수 있었다”며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축산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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