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 모집...장학금 총 2.5억 지원
SPC삼립 '호빵℃ 캠페인' 에너지 소외계층에 1억원 기부

SPC삼립 베이커리사업부문 정기성 상무 (중앙 왼쪽), 남부사회복지관 김창희 관장(중앙 오른쪽)과 관계자들이 2024년 1월 24일 충남 당진 남부사회복지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SPC그룹
SPC삼립 베이커리사업부문 정기성 상무 (중앙 왼쪽), 남부사회복지관 김창희 관장(중앙 오른쪽)과 관계자들이 2024년 1월 24일 충남 당진 남부사회복지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SPC그룹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가족돌봄 청년을 위한 장학사업과 에너지 소외 계층을 위한 기부 등 SPC그룹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SPC그룹은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SPC행복한장학금'의 올 1학기 지원 대상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SPC행복한장학금’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매 학기마다 연 2회씩 수혜 장학생을 선발한다 .

SPC행복한장학금 지원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SPC 계열 브랜드 매장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지원받아 선발한 ‘가족돌봄청년(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신체 및 정신 질병을 가진 가족을 돌보며 학업을 병행하는 청년)’ 등 두 부문으로 진행된다.

아르바이트 대학생의 경우 2월 2일까지 SPC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근속기간과 근무태도, 가정형편, 과제 평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총 120명을 선정한다.

외부 장학생은 2월 16일까지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가정형편과 가족 구성원의 질병 경력, 가사 담당 여부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총 3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150명의 장학생에게는 한 학기 대학 평균등록금의 5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급한다. 총 2억5000만원 규모다.

SPC 행복한장학금은 2012년부터 매 학기마다 연 2회씩 운영되고 있는 학자금 지원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2327명의 장학생에게 누적 4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SPC삼립은 ‘호빵℃ 캠페인’을 마치고 에너지 소외계층에 1억원을 기부했다.

SPC삼립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국내 최대 공익 플랫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소비자 참여 건수에 따라 해피빈 모금함에 기부금이 적립되는 호빵℃ 캠페인을 진행했다. 

SPC삼립은 조성된 기부금 1억원을 총 5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다문화·한부모 가정, 어르신, 장애인 등 에너지 소외계층의 난방비·방한용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연탄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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