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 지역사회에 김장김치·연탄 기부

농심은 23일 본사 소재지인 서울 동작구 일대에 사랑의 김장김치 1400㎏(약 560포기)와 연탄 3000장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심이 기부한 김장김치는 동작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관할지역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된다. 연탄은 동작구 상도동 일대 에너지빈곤층 가정에 배달될 예정이다.

농심이 전한 김장김치와 연탄은 농심과 임직원이 함께 모은 ‘해피펀드’로 마련됐다. 농심의 사회공헌활동 재원인 해피펀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후원금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 교촌치킨, ‘교촌 추억 공모전’ 수상작 발표

교촌에프앤비는 ‘교촌 추억 공모전’을 마무리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촌 추억 공모전은 △그림전 △사연(글)전 △사진전 3개 부문으로 접수를 받았다. 총 201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응모작 심사는 교촌 임직원들의 내부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심사 결과 접수된 2013점의 작품 중 총 430점이 수상했다. 

향후 수상작은 종이가방 및 포장박스 패키지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당첨 작품들은 교촌치킨 홈페이지 내 이벤트 게시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KT&G, 지역사회 소외계층 대상 ‘연말 김장 나눔행사’ 진행

KT&G는 22일 청년창업 전용 공간 ‘KT&G 상상플래닛’이 위치한 서울시 성동구에서 ‘연말 김장 나눔행사’를 열고 김장 봉사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봉사자들이 담근 김치 500포기는 성동구 지역 내 저소득층 300가구에 전달됐다.

김장 나눔행사는 서울에 이어 23일 춘천에서도 진행됐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 900포기는 춘천 지역 내 저소득층 410가구에 전달됐다.

KT&G는 27일 ‘KT&G 상상마당 부산’에 이어 12월까지 천안공장, 영주공장, 대구본부 등 지역기관에서도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맥도날드, 신규 매장 ‘제주외도DT점’ 오픈

맥도날드는 제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주 지역 내 신규 매장 ‘제주외도DT(드라이브 스루)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해안가와 밀접한 제주시 외도이동에 자리 잡은 맥도날드 제주외도DT점은 건물 외벽을 통유리로 마감해 매장 내부에서도 제주바다가 한눈에 보인다.

제주외도DT점은 ‘루나’ 디자인 콘셉트가 매장 내외부에 모두 도입된 매장이다. 루나 콘셉트는 달을 뜻하는 라틴어 루나(Luna)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보름달을 형상화한 원형 디자인이 곳곳에 반영됐다. 

건물 내부에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도장 도료, 천장재, 마감재 등이 사용됐으며 외부에는 ‘맥카페’ 커피 추출 후 남는 커피박(찌꺼기)를 함유한 합성 목재로 만든 안전 난간이 놓였다.

특히 제주외도DT점에 2대의 차량이 동시서비스가 가능한 ‘탠덤 드라이브 스루'(Tandem DT)가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