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금액 확대 등 혜택 확대...3월 10일까지 공모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CJ제일제당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론티어 랩스’(FRONTIER LABS) 3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테이스트·웰니스(K푸드 글로벌 진출, 건강함 지향 식품·기술·브랜드) △푸드 테크(스마트팜, 스마트 패키징, AI(인공지능)·빅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등) △지속가능성(대체 식품, 푸드 업·리사이클링) 등 3개 분야다.
특히 이번 기수부터 발굴 및 지원 범위가 확대한다. 선발된 기업에게 투자하는 초기투자금은 기존 1억원에서 최대 3억원까지 늘어난다. CJ제일제당과의 협업 기회도 강화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PoC(사업 실증) 지원 및 정부 창업 지원사업 수혜 연계 혜택을, 서울산업진흥원은 사업화 지원금 지원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10일 오후 6시까지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2021년 7월부터 진행 중인 프론티어 랩스는 CJ제일제당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뛰어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투자하는 프로그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래 트렌드·기술을 기민하게 파악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들을 전폭 지원 육성하는 프론티어 랩스는 국내 대표 식품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CJ제일제당은 동반 성장의 파트너로서 다양한 상생협업 사례들을 적극적으로 창출해 건강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식품 산업의 미래 혁신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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