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휘·하늘종합건설·지에이건설과 업무 협약

(왼쪽부터)성명준 하늘종합건설 대표, 안태영 도휘 대표, 이수길 KT엔지니어링 사업부문장 전무, 정치관 지에이건설 대표가 8일 KT엔지니어링에서 열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KT엔지니어링
(왼쪽부터)성명준 하늘종합건설 대표, 안태영 도휘 대표, 이수길 KT엔지니어링 사업부문장 전무, 정치관 지에이건설 대표가 8일 KT엔지니어링에서 열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KT엔지니어링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KT그룹의 그린 ICT(정보통신기술)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KT엔지니어링이 호남지역 종합 부동산 개발·건설업체와 손잡고 데이터센터,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시설 개발시장 공략에 나선다.

KT엔지니어링은 최근 호남지역에 사업 기반을 두고 있는 도휘, 하늘종합건설, 지에이건설 등 3개사와 ‘데이터센터,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시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각 사는 협약에 따라 데이터센터 및 환경·신재생에너지 등 관련 산업시설 개발사업을 위한 호남지역 시장 진출과 시설 건립 및 운영을 위한 계획 수립 등에서 상호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KT엔지니어링은 설계 및 건립공사를 포함한 산업시설 개발사업을 총괄한다. 3개사는 산업시설 건립을 위한 토지매입, 인허가 및 투자유치 등을 담당한다.

이수길 KT엔지니어링 사업부문장 전무는 “호남지역에서 탄탄한 사업역량과 네트워크를 갖춘 3개사와 데이터센터 구축 및 환경·에너지 시설 시공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한 KT엔지니어링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목표하고 있는 호남지역 시장 공략과 함께 사업 수요를 적극 발굴해 타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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