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및 에너지·환경 분야 개발

다울건축사사무소 신동재 대표(왼쪽)와 KT엔지니어링 사업부문장 이수길 전무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엔지니어링
다울건축사사무소 신동재 대표(왼쪽)와 KT엔지니어링 사업부문장 이수길 전무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엔지니어링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KT그룹의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KT엔지니어링은 다울건축사사무소와 데이터센터 및 에너지·환경 분야 융복합 공간 개발사업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KT엔지니어링은 최근 서울 광진구 군자사옥에서 사업부문장 이수길 전무와 다울건축사사무소 신동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KT엔지니어링은 공간 개발사업 기획총괄·사업기획 발굴 및 시공 노하우를, 다울건축사사무소는 공간 개발사업 전문기술 및 설계 역량을 제공한다.

KT엔지니어링은 공간 ICT(정보통신기술) 및 에너지·환경 분야를 미래 성장사업으로 설정하고 시장경쟁력을 보유한 파트너사들과의 MOU를 통한 전문역량 확충에 힘써왔다. 데이터센터 구축, 신재생에너지 지자체 공모사업 참여 등으로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왔다.

이수길 KT엔지니어링 사업부문장(전무)은 “설계분야 업계 리딩기업과의 이번 MOU 체결로 융복합 공간 개발사업 설계부터 시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그간 축적된 공간 ICT 사업 시공 노하우를 설계 단계부터 적용해 품질, 안전, 원가절감까지 포괄하는 설계 전략을 통해 이 분야 시장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