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조합·보빈뱅크와 ‘친환경 재활용 보빈 공유 순환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왼쪽부터) 김용석 보빈뱅크 대표이사, 김병균 KT 디바이스 사업본부장, 홍성규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5일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본사에서 친환경 재활용 보빈 공유 순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KT
(왼쪽부터) 김용석 보빈뱅크 대표이사, 김병균 KT 디바이스 사업본부장, 홍성규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5일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본사에서 친환경 재활용 보빈 공유 순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KT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KT는 5일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본사에서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보빈뱅크와 함께 ‘친환경 재활용 보빈 공유 순환사업 활성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KT는 ‘친환경 재활용 보빈 공유 순환사업’의 DX(디지탈전환)를 위한 △플랫폼 구축 및 고도화 △센서 개발 및 공급 △공동 마케팅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이 사업을 시행하고 보빈뱅크가 보빈 공급 및 회수 등 운영을 담당한다.

친환경 재활용 보빈은 산업통상지원부가 인증하는 GR인증(우수재활용제품)을 획득한 재생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됐다.

KT는 보빈 운영관리 솔루션으로 보빈 입출고와 위치를 추적하고 전선 사용량 등을 원격 관제한다. 또한 보빈 회수 시 로스(Loss)율 최소화를 통해 보빈 공급 가격을 낮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병균 KT 디바이스 사업본부장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한 보빈 운영관리 DX 서비스로 친환경 재활용 보빈 공유 순환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DX 서비스로 디지코(디지털플랫폼기업) KT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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