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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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서영길 기자] LG생활건강은 서울 강남구 L. 헤리티지(Heritage) 1947 리필스테이션이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적 명성의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매년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L. 헤리티지 매장은 LG생활건강이 친환경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만든 플래그쉽 매장이다. 현재 서울 가로수길과 경기 용인 이마트 죽전점에서 운영중이다.

두 매장에서는 헤어케어, 오랄케어, 스킨&바디케어 제품의 프리미엄 브랜드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생활용품 용기들을 수거해 재탄생 시킨 업사이클링 친환경 인테리어 마감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공간은 ‘리필 스테이션’과 닥터그루트, 피지오겔, 벨먼 등의 브랜드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대표 공간 ‘빌려쓰는 지구 리필 스테이션’은 LG생활건강의 대표 샴푸와 바디워시 등의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리필 용기에 소분해 구매할 수 있다.

LG생활건강은 앞선 2014년에는 에코뷰티 브랜드 ‘비욘드’, 2018년에는 ‘2017 후 브랜드 북’ 등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LG생활건강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LG생활건강은 고객의 안전과 환경까지 생각한 클린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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