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아파트·주거형 오피스텔 6개 동, 총 837가구 규모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조감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조감도./현대건설

[포쓰저널=홍윤기 기자] 현대건설은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을 이달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아파트 5개 동, 전용면적 84㎡·102㎡ 762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1개 동, 전용면적 84㎡, 75실 등 총 6개 동, 837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아파트는 △84㎡A 493가구 △84㎡B 171가구 △102㎡ 98가구며, 오피스텔은 △84㎡OA 50실 △84㎡OB 25실이다.

단지 내에는 주출입구부터 중앙 광장까지 이어지는 넓은 조경 설계가 적용되며 실내체육관,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실내 골프연습장, 상상도서관 등의 커뮤니티 시설들이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대구지하철 3호선 팔달시장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팔달대로, 신천대로 등을 통해 대구 시내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인근학교로는 인지초, 경일중, 대구서부고 등이 있다. 주편 편의시설로는 이마트트레이더스, 이마트 칠성점, 팔달시장 등 대형 쇼핑몰이 있다. 동아리공원, 하중도공원, 복합스포츠타운,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공원과 문화시설과도 가깝다.

서울-부산간 KTX·SRT가 오가는 KTX 서대구역에는 향후 대구권 광역철도(2023년 예정), 대구산업선(2028년 예정), 통합신공항철도(2029년 예정), 달빛내륙철도(2029년 예정) 등 총 5개의 철도 노선과 고속∙시외버스 복합환승센터가 계획돼 있다.

서대구역 일대로는 약 98만㎡ 면적의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진행돼 복합쇼핑몰, 호텔등이 들어서며 대구시청 이전, 산업단지 최신화, 교통망 확충 등의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기존 하·폐수처리장을 지하화한 뒤 상부에는 친환경생태문화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6월 30일 수성구를 제외한 대구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단지가 들어서는 서구는 비규제지역으로 분류돼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 한도 허용, 취득세·양도소득세(다주택자 중과세율) 등 세금 부담 감소 혜택을 받는다.

다주택자의 경우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중과에서 자유로워지며 1순위 청약을 넣을 수도 있다.

분양 관계자는 “수성구를 제외한 대구 전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전국 수요자들이 대구 부동산 시장을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새 주거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서대구에 초고층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을 공급한다”면서 “역세권 개발사업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분양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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