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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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알뜰폰 온라인 통합 CS 채널 ‘마이알뜰폰’ 론칭

KT는 자사 이동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의 요금제, 사용량 조회 및 청구, 납부 변경 등이 가능한 통합 CS(고객서비스) 채널 ‘마이알뜰폰'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이알뜰폰은 고객 서비스 인프라 확대가 어려운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알뜰폰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된 통합 CS 채널이다. 프리텔레콤, 유니컴즈, 엠모바일, 스카이라이프 등 총 24개 알뜰폰 사업자가 참여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망 알뜰폰 가입 고객은 마이알뜰폰을 통해 △가입회선 정보 조회 △사용량 및 요금 조회 △분실 및 일시정지 △청구 및 납부방법 변경 등의 서비스에 대해 조회와 변경이 가능하다.

KT는 하반기 내 마이알뜰폰 전용 앱의 출시와 함께 고객 셀프 개통, 요금제 변경, MVNO(가상 이동 통신망 사업자)별 요금제 간편 검색 등의 온라인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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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T우주', 생활밀착형 혜택 서비스 ‘우주패스 life’ 추가

SK텔레콤은 자사의 구독 커머스 플랫폼 ‘T우주’에 생활밀착형 혜택 서비스를 강조한 ‘우주패스 라이프(life)’를 추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주패스 라이프는 편의점·카페 등 고객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제휴처를 모은 구독 상품이다. 온라인 쇼핑 포인트와 해외직구 무료배송 혜택을 중심으로 한 우주패스 올(all)·우주패스 스탠다드(standard)와 함께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우주패스 라이프는 세븐일레븐 최대 30%할인(천원 당 300원 할인), 투썸플레이스 30% 할인 두 가지를 기본 혜택으로 제공한다. 우주패스 올과 동일한 50여개 제휴처 중 하나를 택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주패스 라이프의 기본 혜택을 사용하려면 세븐일레븐과 투썸플레이스에서 T멤버십 앱의 우주패스 매직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고객은 각각의 제휴처에서 1회 최대 9000원, 월 최대 3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데이터 커머스 ‘U+콕’ 월 이용고객 50만명 돌파

LG유플러스는 30일부터 모바일 앱으로도 선보이는 자사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의 월 이용 고객이 5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U+콕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품을 1대1로 제안하는 모바일 웹 쇼핑 플랫폼이다. U+콕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6월 기준으로 50만명을 넘어서면서 서비스 출시 첫 달인 지난해 7월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판매품목 역시 5100여 개로 10배 이상 확대됐다. U+콕에서 상품을 2회 이상 구매한 고객의 비율도 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LG유플러스는 기존의 모바일 웹 버전 서비스와 심리스(끊김없이 이어보기) 호환이 가능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U+콕 앱 출시에 따라 별도의 포털 검색없이 앱에서 최초 로그인 한번 만으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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