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대표단이 22일 방문한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LG유플러스
싱가포르 대표단이 22일 방문한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LG유플러스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LG유플러스는 22일 서울 용산사옥을 방문한 싱가포르 정보통신부, 싱텔(싱가포르 전기통신 기업),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싱가포르 양자 엔지니어링 프로그램 대표단에게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대표단에 소개한 양자내성암호는 양자컴퓨터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암호기술이다.

대표단은 LG유플러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공공, 민간 분야 곳곳에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물리적복제방지칩(PUF) 기술로 구현한 유심 등을 실증한 사례를 살펴봤다.

특히 대표단은 LG유플러스가 연구한 양자내성암호 기술과 전용회선 개발, 다양한 영역의 응용서비스를 소개받았다.

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싱가포르 정보통신부-싱텔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양자컴퓨터 시대가 점점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아시아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통신업계에 양자내성암호를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