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로봇‧방역로봇 체험 및 구매

신수정 KT Enterprise 부문장과 옥치국 전자랜드 대표이사가 15일 용산 전자랜드 3층의 KT로봇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KT
신수정 KT Enterprise 부문장과 옥치국 전자랜드 대표이사가 15일 용산 전자랜드 3층의 KT로봇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KT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KT는 전자랜드와 로봇 시장 발굴‧사업화 협력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우선 서울 용산 전자랜드 3층에 KT로봇관을 개장해 KT의 주력 로봇인 서비스로봇과 방역로봇을 시연‧판매하기로 했다.

고객들은 용산 전자랜드의 KT로봇관에 방문해 서비스로봇과 방역 로봇을 직접 체험하고 전자랜드를 통한 구매신청서 접수를 할 수 있다. 설치와 사후 관리는 KT를 통해 이뤄진다.

KT는 용산 전자랜드의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전국 32개의 전자랜드 주요 거점에서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고 전자랜드와 로봇사업 협력을 전국으로 넓혀나갈 예정이다.

옥치국 전자랜드 대표이사는 “앞으로 양사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비자들이 편리한 AI(인공지능) 로봇 기술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정 KT Enterprise 부문장은 “전자랜드의 IT(정보기술), 가전 유통 전문성을 AI 로봇으로 확대하는 전략이 KT와 일치해 협력하기로 했다”며 “전자랜드의 유통채널을 적극 활용해 로봇을 전자제품처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저변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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