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 오디오 기능 업데이트

[포쓰저널=신동혁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버즈2의 다섯번 째 색상인 오닉스(Onyx) 모델을 국내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갤럭시 버즈2 오닉스 모델은 메탈 느낌의 고급스러운 올블랙 색상으로 디자인됐다. 이어버드와 케이스 내·외부까지 올블랙으로 통일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함께 화이트, 라벤더, 그라파이트, 올리브 등 다양한 색상을 갖춘 갤럭시 버즈2는 2021년 8월 출시돼 7개월 만에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 이번에 오닉스 색상이 추가되면서 총 5개 라인업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2 오닉스 모델에 '갤럭시 버즈 프로'의 프리미엄 기능인 '360 오디오' 기능을 확대 적용했다.
360 오디오 기능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고개를 움직일 때마다 기기가 각 소리의 방향을 정확히 찾아낸다. 버즈 2와 버즈 라이브 기존 모델에도 3월 말 해당 기능의 업데이트가 제공됐다.
갤럭시 버즈2 오닉스 모델은 2일부터 삼성닷컴, 오픈마켓, 삼성 디지털프라자, 카카오선물하기 등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펩시 제로 슈거 컬래버 케이스'도 공개할 예정이다. 출시 기념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갤럭시 버즈2와 펩시 제로 슈거 컬래버 케이스를 특별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버즈2 오닉스 모델은 우아하고 신비로운 올블랙 색상의 디자인으로 트렌디한 멋을 더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취향과 개성에 맞춘 디자인과 프리미엄급 성능 업데이트를 통해 무선이어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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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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