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코엑스서 ‘8K 빅 픽쳐 인 포:레스트' 전시회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삼성전자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Neo QLED 8K’와 함께하는 ‘8K 빅 픽쳐 인 포:레스트(Big Picture in FOR:REST)’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블라섬 더 호프(Blossom The HOPE) 2022’ 행사의 일부다. 삼성전자는 전시회에서 국내 미술·NFT(대체불가토큰) 아트계를 대표하는 작가 22인이 출품한 총 28개의 디지털 작품을 2022년형 Neo QLED 8K와 더 프레임을 통해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8K로 디지털화된 예술 작품을 Neo QLED 8K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8K 초고해상도와 ‘퀀텀 미니 LED’, AI(인공지능) 기반 최신 화질 기술이 만들어 내는 업계 최고 수준의 디테일과 명암비로 작품의 감동을 배가시킨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TV다. 빛 반사를 줄여 밝은 조명 아래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매트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원작의 질감까지 느낄 수 있다. 액자 형태의 베젤 디자인도 적용됐다.
전시회에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실험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육근병과 한호, 극사실주의 1세대 화가 주태석, ‘Natural Being(존재)’을 탐구하며 화업을 이어온 김근중, 단발머리 소녀 그림으로 유명한 신철, 한국 산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담는 임채욱, ‘바라바빠’ 캐릭터로 잘 알려진 홍원표 등 국내 유명 작가 22인이 참여했다.
윤태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Neo QLED 8K와 더 프레임을 통해 디지털 아트를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여러 파트너들과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