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R&D센터 정구관에 마련된 교육 스튜디오의 전경이다. /사진=교촌치킨
 교촌치킨 R&D센터 정구관에 마련된 교육 스튜디오의 전경이다. /사진=교촌치킨

◆ 교촌치킨, ‘비대면 에듀 경영’으로 가맹점 QSC 강화 

교촌치킨이 비대면 트렌드에 맞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QSC(품질, 서비스, 위생)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교촌은 언제 어디서나 제약을 받지 않고 가맹점주 및 가맹점 직원들이 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교육 서비스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교육 연구개발(R&D)센터 정구관 1층에 교육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5평 규모의 스튜디오에서는 고객 서비스, 위생, 가맹점 운영 등 다양한 영상 교육 콘텐츠가 제작된다. 촬영 전용 조명과 천정 및 도어 방음벽, 고품질 촬영 카메라 등 쾌적한 촬영 환경을 구축했다.

교촌은 모바일 앱 ‘교촌 이-아카데미(e-Academy)’를 통해 활발히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진행 중이다. 현재 교촌치킨 점주 및 직원 5243명이 가입해 이용 중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만의 특색 있는 교육 시스템은 치킨 업계 1위 교촌을 만들어낸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 비대면 교육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한 가맹점 QSC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오뚜기
오뚜기

◆ 오뚜기, 조인성 내세운 'X.O. 만두' 새 광고 공개

오뚜기는 배우 조인성이 광고 모델로 등장하는 'X.O. 만두'의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2019년 X.O. 만두 광고 캠페인의 후속편이다. 오뚜기는 전편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거 'X.O. 만두' 광고 모델로 활약했던 조인성과 2년 만에 재회했다.

첫 광고에서 '역대급 재료로 빚어낸 맛의 앙상블'을 주제로 재료들의 조합을 강조했다면 이번에는 '당면 없이 꽉 채운 속'을 강조했다.

고풍스러운 저택을 배경으로 등장한 조인성이 특유의 익살스러움으로 X.O. 만두의 장점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식욕을 자극하기 위해 X.O. 만두의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도 담았다.

X.O. 만두는 ‘eXtra Ordinary(비범한, 놀라운)’라는 의미를 담은 오뚜기의 만두 브랜드다. 교자, 군만두, 굴림만두, 슈마이, 물만두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와 모델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빙그레
빙그레

◆ 빙그레, 유튜브 베스트 브랜드 크리에이터 수상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의 유튜브 채널 '안녕 단지'가 '2021 유튜브 웍스 어워즈'(YouTube Works Awards)에서 베스트 브랜드 크리에이터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유튜브 웍스 어워즈는 매년 유튜브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성과를 보여준 캠페인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안녕 단지가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린 베스트 브랜드 크리에이터 부문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유의미한 성장을 기록한 브랜드를 선정하는 카테고리다.

안녕 단지 채널은 빙그레 바나나맛우유가 ‘Z세대(1990~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세대)’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주력했다. 지속적인 컨텐츠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구독자 수 5만9000명, 2021년 업로드 콘텐츠 기준 콘텐츠당 평균 조회수 4만3448회, 평균 댓글 668개를 기록해 Z세대를 사로잡은 브랜드 채널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기존 세대뿐만 아니라 Z세대의 니즈를 공략하여 바나나맛우유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1년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권순희 동원F&B 식품과학연구원장(왼쪽)과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오른쪽)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원F&B
24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1년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권순희 동원F&B 식품과학연구원장(왼쪽)과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오른쪽)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원F&B

◆ 동원F&B,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 금상 수상

동원F&B는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복숭아’가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1년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식품기술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식품연구원이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으로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제품을 선정하는 대회다.

시상식은 2016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6년 차다. 매년 제품의 기술성, 안전성, 독창성, 맛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발한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복숭아는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를 넣은 제로 칼로리 음료다. 전남 보성산 찻잎을 자체 개발한 항아리 공법으로 발효시켜 홍차의 풍미와 부드러움을 담아냈다. 발효시킨 찻잎은 저온추출공법으로 우려냈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원F&B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 
오리온 

◆ 오리온, '초코송이' 30년 만에 바지입은 사연 유튜브서 공개

오리온은 신개념 리뷰 콘텐츠 '언박Sing(언박씽)'의 두 번째 회차인 초코송이편을 오리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언박씽은 상품을 개봉하고 리뷰하는 '언박싱(Unboxing)'과 노래하기를 뜻하는 '싱(Sing)'의 합성어다. 이번 초코송이편에서는 모션캡쳐 기술 등을 활용해 제품 패키지의 2D 캐릭터를 3D로 바꿨다.

2월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30년 만에 바지를 입게 된 초코송이 캐릭터의 사연을 스토리텔링 요소로 사용했다. 뮤직비디오 타이틀명은 '입었어'다.

유튜브 공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8일까지 오리온 공식 유튜브에서 초코송이 영상을 보고 댓글로 감상평을 남긴 후 영상 더보기란에 본인정보를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초코송이 1박스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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