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준비·핵심경쟁력 강화·인재육성 초점

손영식 (주)신세계 대표이사/사진=신세계그룹
손영식 (주)신세계 대표이사/사진=신세계그룹

 

[포쓰저널=박소연 기자] 신세계그룹이 ㈜신세계 대표이사로 전 ㈜신세계디에프 손영식 대표를 내정하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신세계 차정호 대표는 백화점부문으로 이동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코스메틱부문 대표인 이길한 대표가 패션부문을 함께 담당하며 총괄대표로 내정됐다. 

㈜신세계까사 대표이사에는 이커머스 전문가인 최문석 대표가 외부에서 영입돼 내정됐다.

이로써 백화점 부분은 ㈜신세계,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까사, 백화점부문 및 지난 7월 신임 대표가 선임된 ㈜마인드마크까지 총 5개 조직의 수장이 교체됐다.

왼쪽부터 이길한 (주)신세계인터내셔날 총괄대표이사, 최문석 (주)신세계까사 대표이사. /사진=신세계그룹
왼쪽부터 이길한 (주)신세계인터내셔날 총괄대표이사, 최문석 (주)신세계까사 대표이사. /사진=신세계그룹

㈜신세계 임훈, 신세계건설㈜ 정두영 본부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세계 김낙현, 조인영, ㈜신세계디에프 양호진, ㈜신세계센트럴시티 이정철, ㈜이마트 최택원, 신세계건설㈜ 민일만, ㈜조선호텔앤리조트 조형학, ㈜신세계프라퍼티 전상진, 이형천, 전략실의 우정섭, 김선호 상무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이마트부문은 올해 다양한 분야에 외부 우수인재를 적극 영입했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정기 임원 인사를 예년보다 두달 가까이 앞당겨 실시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는 미래 준비, 핵심경쟁력 강화, 인재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철저한 실력주의·능력주의 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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