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C삼립, 미국 1위 그릭요거트 '초바니' 독점 공급계약

SPC삼립은 미국 요거트 브랜드 ‘초바니 (Chobani)’와 국내 독점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초바니는 미국 요거트 시장 3위 브랜드다. 또한, ‘그릭(Greek, 그리스식) 요거트’ 시장에서는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초바니는 동물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키운 소에서 착유한 우유를 사용하고, 차별화된 디자인과 마케팅을 통해 ‘건강한 요거트’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SPC측은 소개했다.

SPC삼립은 올해 7월부터 국내 유통업체에 초바니 제품을 독점 공급하고 향후 국내 원료를 사용한 제품 생산도 추진할 예정이다. 

◇ 롯데제과, 자일리톨 광고모델로 ‘방탄소년단’ 발탁

롯데제과는 국민껌 자일리톨의 광고 모델로 인기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 자일리톨은 앞으로 1년간 BTS을 앞세워 ‘스마일 투 스마일 프로젝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자신을 미소 짓게 하는 작은 노력이 다른 이에게도 전해질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미국, 캐나다, 일본, 동남아 등 해외에서도 동일한 내용으로 전개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광고 영상에서는 BTS신곡 'Butter'가 배경음악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BBQ, 가맹점들과 함께 아프리카지원단체에 3년간 14억원 기부

제너시스비비큐는 2018년부터 시작한 아프리카 구호 개발 활동 및 기아 퇴치 운동에 패밀리(가맹점)와 본사가 함께 조성한 기부금 누적액이 약 1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아이러브아프리카와 손잡으며 시작된 ‘아이러브아프리카’ 지원활동은 아프리카 지역 식수개발, 환경개발, 아동복지의 개선 사업 등에 힘쓰며 본사와 함께 희망하는 패밀리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고객이 BBQ치킨을 주문하면 본사와 패밀리(가맹점)가 치킨 한 마리 당 각각 10원씩을 적립하여 마리 당 총 20원이 아이러브아프리카에 기부된다.

BBQ측은 “지역사회 나눔과 상생 실천에 지속적으로 함께해준 패밀리에게 감사하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치킨 프랜차이즈로서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하이트진로, 발포주 ‘필라이트 후레쉬’ 신규 광고 공개

하이트진로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발포주 필라이트 후레쉬의 신규 TV 광고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상파,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필라이트는 이번 광고를 통해 패키지 리뉴얼과 품질력을 강조하고, 가정시장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광고는 '말도 안되게 공들여 만든 상쾌함'이라는 슬로건 아래 필라이트 후레쉬의 3가지 핵심 강점들을 명쾌하게 전달한다고 하이트진로 측은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한정판으로 출시했던 필라이트 라들러를 올해 정식 출시했다. 또한, MZ세대의 흥미를 끌기 위해 필리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