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자동차그룹
사진=현대자동차그룹

◇ 현대자동차그룹, 수동휠체어 전동화 ‘휠셰어’ 3년간 1900명에 선물

현대자동차그룹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운영하는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셰어링’(휠셰어) 사업이 지난 3년간 1900여 명에게 1만2600여 일동안 무상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운영하는 휠셰어는 수동휠체어에 전동휠체어의 기능을 추가해 주는 ‘전동유닛’을 무료 장착·대여하는 사업이다. 2018년 6월 서비스 시작 첫 해에 320명이 편리한 이동을 경험했고, 이를 통해 휠셰어 프로그램 확대 요구가 생겼다.

현대차그룹은 사업 출범 2년차부터 현재까지 서비스 권역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19년에는 서울지역 서비스를 기존 이용자의 가정과 직장 방문에서 김포공항, 광명역 등 주요 교통거점으로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부산지역 가정·직장·부산역·김해공항 서비스와 제주지역 제주공항 부스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를 통해 25일 현재까지 1901명이 1만2669일간 휠셰어 서비스를 이용했다.

휠셰어가 제공하는 전동유닛은 휠체어 사용 장애인의 신체상을 고려해 다양한 제품을 제공한다. 양손의 사용이 자유로운 사용자에게는 수동휠체어 후면에 장착되는 꼬리형 유닛을 제공하고, 한손의 사용만 원활한 사용자에게는 조이스틱형 유닛을 제공한다. 체형을 반영한 다양한 사이즈의 활동형 휠체어와 욕창방지 방석도 필요 시 함께 제공된다.

 

이미지=카카오모빌리티
이미지=카카오모빌리티

◇ 카카오모빌리티, 보상형 광고 플랫폼 'T 포인트 타운' 오픈

카카오모빌리티가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기업 엔비티와 손을 잡고, 카카오 T에 포인트를 적립하는 보상형 광고 플랫폼 ‘T 포인트 타운'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용자는 카카오 T 홈 내 이벤트 메뉴에서 T 포인트 타운에 진입할 수 있다. 참여 가능한 이벤트 목록을 확인하고 △앱 설치 △사전 예약 △SNS 채널 구독 △상품 구매 등 미션을 달성하면 카카오 T 포인트가 적립된다.

그동안 카카오 T 포인트는 카카오뱅크 계좌 연동, 기프트카드 등록, 신규 서비스 최초 이용, 결제수단 연동 등 일회성 이벤트 참여 시 제공되는 포인트를 통해서만 충전·적립이 가능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T 포인트 타운 도입으로 이용자들이 수시로 무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갖춰져, 카카오 T 포인트의 활용성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향후 T 포인트 타운을 통한 적립 외에도 앱 내 서비스 이용 실적에 따른 포인트 적립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포르쉐코리아
사진=포르쉐코리아

◇ 포르쉐코리아, 평택에 전용 차량물류센터 신규 오픈

포르쉐코리아가 경기도 평택시에 포르쉐 전용 차량물류센터(VPC)를 신규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포르쉐코리아 차량물류센터는 고객에게 차량이 인도되기 전 최종 품질 검사(PDI)를 실시하는 포르쉐 전용 시설이다. 브랜드 성장 속도에 맞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포르쉐코리아의 고객 관리 강화의 일환이다.

포르쉐코리아는 차량물류센터 규모 확장과 더불어 주차타워, EV 차량 충전 설비 등 전반적인 시설을 확충했다. 연면적 5만9996㎡의 새로운 물류센터에는 총 2000대의 차량을 보관할 수 있고, PDI는 월 최대 1000대까지 가능하다. 전기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연간 3000대 이상의 전기화 모델을 충전할 수 있는 인프라도 구축한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급증하는 수요에 더 빠르게 대응하고 포르쉐 차량의 품질 개선을 위해 새로운 PDI 센터를 확장 오픈했다”며 “차량 입출고 프로세스 최적화와 전산화를 통해 차량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나아가 더욱 효율적으로 차량을 인도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