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청주공장, 재활용자원 교환 사업으로 자원 선순환 앞장
교촌에프앤비, 이주배경 청소년·성인 대상 ‘기업탐방’ 성료

◇ 스타벅스 블글라·말글라 시즌 음료 최초 1000만 잔 돌파..2차 판매 연장
스타벅스가 올가을 시즌 음료인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이하 블글라)’와 ‘말차 글레이즈드 라떼(말글라)’ 판매 기간을 한차례 더 연장해 올해 말까지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블글라’와 ‘말글라’는 역대 시즌 음료 최초로 한 시즌 동안 1천만 잔 판매를 넘어서며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9월 출시된 ‘블글라’와 ‘말글라’는 출시 약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 700만 잔을 넘어선 데 이어, 이달 중순까지 누적 판매량 1천만 잔을 돌파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를 대표하는 역대급 히트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을 시즌 때와 비슷한 판매 속도를 보이며 ‘카페 아메리카노’에 이은 판매량 2위(블글라)와 4위(말글라)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30대의 구매 비중이 70% 가까이 높은 선호를 보이며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어가고 있다. ‘블글라’는 구매한 사람의 약 40% 이상이 해당 음료를 다시 구매할 정도로 재구매율 역시 높다.
스타벅스 이명훈 음료팀장은 “최근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라떼 음료에 대한 고객 수요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블글라와 말글라를 찾는 고객층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판매 연장이 결정된 만큼 안정적인 원부재료 수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오비맥주 청주공장, 재활용자원 교환 사업으로 자원 선순환 앞장
오비맥주 청주공장이 충북 청주시 서원구청과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활용 자원 교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비맥주 청주공장과 서원구는 2월 깨끗한 청주시를 만들고 자원 선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자원多잇다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캠페인은 협약의 일환으로 청주공장 임직원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순환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공장은 임직원들이 쉽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본관에 폐건전지 교환소를 설치하고, 가져온 폐건전지를 휴지나 종량제 봉투로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40여 명의 임직원이 캠페인에 참여해 약 2300여 개의 폐건전지가 수거됐다.
건전지는 일반쓰레기로 버려질 경우 유해 화학물질과 중금속이 환경으로 유출돼 심각한 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생활폐기물과 혼합 배출되면 화재 사고 위험이 있어 반드시 폐건전지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오비맥주 이철우 청주공장장은 “청주공장은 서원구청과 협력해 지역 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폐건전지 수거처럼 일상에서 속 작은 행동을 통해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교촌에프앤비, 이주배경 청소년·성인 대상 ‘기업탐방’ 프로그램 성료
교촌에프앤비가 10월 23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이주배경 청소년과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주배경 지원사업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촌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 본사로 87명을 초청해 기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외식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기업탐방은 이주배경 청소년·성인학습자에게 외식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희사이버대학교, 사단법인 이주민센터 친구와 체결한 산학 협력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상생과 나눔’이라는 교촌의 공유가치를 실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총 4회 진행됐다.
행사에는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사단법인 이주민센터 친구에서 위탁 운영중인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를 통해 이주배경 청소년과 성인학습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라이브러리, 피트니스센터 등 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임직원들의 건강과 휴식, 학습을 지원하는 기업 문화를 체험 했다.
이어진 ‘교촌 1991 스쿨’ 조리체험 프로그램에선 교촌만의 특별한 치킨 조리법을 직접 체험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은 앞으로도 다양한 구성원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과 나눔의 경영 철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