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등은 넥슨코리아와 동일한 수준

2025년7월11일 경기도 성남시 넥슨 판교 사옥앞에서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넥슨지회 네오플 분회 관계자들이 파업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문기수 기자
2025년7월11일 경기도 성남시 넥슨 판교 사옥앞에서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넥슨지회 네오플 분회 관계자들이 파업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문기수 기자

[포쓰저널=강민혁 기자] 넥슨 자회사 네오플 노사가 2025년 임금 및 단체교섭(임단협)을 타결지었다. 

21일 넥슨에 따르면 네오플 노동조합은 19~20일 조합원 투표에서 노사의 잠정합의안을 가결했다.

18일 체결된 합의안은 제주 주거 지원금 상향을 제외하고는 3월 타결된 넥슨코리아 노사 합의안과 동일한 수준이다.

노사합의 주요 내용으로 임금 인상 재원 400만원을 마련한다.

복지포인트는 연간 250만포인트(P)에서 360만P로 110만P 인상한다.

제주 주거지원금을 △미혼은 연세 1070만원, 전세 2억2400만원 △기혼은 연세 1500만원, 전세 3억2000만원으로 인상한다.

근로시간면제는 총 6000시간(풀타임 2명, 파트타임 2명)으로 결정했다.

네오플은 "앞으로도 구성원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과에 기반한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보상 체계를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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