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2일 서울 여의도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 '2025 농업·AI 융합 미래기술 테크 매칭 데이'가 열리고 있다. / 사진=농협중앙회
2025년 11월 12일 서울 여의도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 '2025 농업·AI 융합 미래기술 테크 매칭 데이'가 열리고 있다. / 사진=농협중앙회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농협중앙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함께 12일 서울 여의도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2025 농업·AI(인공지능) 융합 미래기술 테크 매칭 데이’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농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자동화·스마트팜 기술 등의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수요자인 농업인·기업과 연구자 간 실질적 기술이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술지원 프로그램 안내를 시작으로 ▲농업분야 AI적용 성공사례발표 ▲유망기술 소개 ▲1:1연구자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요 발표기술로는 ▲AI모델 매니퓰레이터 ▲구근배양효율이 향상된 칼라식물 재분화 기술 ▲AI기반 오류 감소 협동로봇 팔 ▲스마트 적재 및 관리시스템 ▲신속 대응형 식물바이러스 진단 시스템 등이 소개됐다.

첨단 기술을 보유한 연구자와의 1:1개별상담 기회도 제공됐다.

농협중앙회 조현상 디지털전략부장은 “이번 테크 매칭 데이는 단순한 기술 발표를 넘어 실제 농업현장과 기술간의 간격을 좁히는 실전형 기술이전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민·관·연 협업을 통해 농업혁신 기술의 확산과 청년·기업의 진입 기회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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