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아이온2'·'신더시티'·'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리밋 제로 브레이커스'·'타임 테이커즈' 5종 공개
넷마블, '칠대죄:오리진'·'몬길:스타다이브'·'이블베인'·'나혼랩:카르마'·'솔:인챈트' 5종 공개
웹젠, 신작 '게이트 오브 게이츠' 출품..뮤 IP '프로젝트 G' 공개
위메이드커넥트, 신작 서브컬처 RPG '노아' 출품 
크래프톤, 오픈월드 서바이벌 '팰월드 모바일' 출품
네오위즈, 27일 출시예정 '산나비: 귀신 씌인 날' 출품
삼성전자 BTB, 게이밍 파트너십 홍보 
엔씨 BTB, 스타트업 부스 지원
스마일게이트 BTB, 비즈니스 미팅 장소 제공

2025년 11월 13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 유병한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직무대행, 김태영 웹젠 대표, 김성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병무 엔씨소프트 대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 협회장, 최재환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장,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 김병규 넷마블 대표, 이진형 크래프톤 부사장,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이오상 KNN 대표이사 사장, 손수득 벡스코 사장. /사진=강민혁 기자
2025년 11월 13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 유병한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직무대행, 김태영 웹젠 대표, 김성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병무 엔씨소프트 대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 협회장, 최재환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장,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 김병규 넷마블 대표, 이진형 크래프톤 부사장,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이오상 KNN 대표이사 사장, 손수득 벡스코 사장. /사진=강민혁 기자

[포쓰저널=강민혁 기자] 13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에선 각 게임사들의 흥미로운 신작 출품으로 관람객들의 체험 대기가 끝없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번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엔씨소프트는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평가받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를 비롯해 '신더시티'·'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리밋 제로 브레이커스'·'타임 테이커즈' 5종을 공개했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칠대죄): Origin(오리진)'·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이블베인'·'나 혼자만 레벨업(나혼랩): 카르마'·'솔: 인챈트' 5종을 선보였다.

웹젠은 신작 전략 디펜스 게임 '게이트 오브 게이츠'를 출품하고 뮤 IP(지식재산권) MMORPG '프로젝트 G'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위메이드커넥트는 신작 서브컬처 RPG(역할수행게임) '노아'를, 크래프톤은 오픈월드 서바이벌 게임 '팰월드 모바일', 네오위즈는 27일 출시예정인 '산나비: 귀신 씌인 날'을 출품했다.

제2전시장 3층 BTB(기업간거래) 전시장에는 △삼성전자의 게이밍 파트너십 홍보 △엔씨의 스타트업 부스 지원 △스마일게이트의 비즈니스 미팅 장소 제공 등이 진행됐다.

2025년 11월 13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강민혁 기자
2025년 11월 13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강민혁 기자
2025년 11월 13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가 진행되고 있다. 지스타 입장을 위해 인파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강민혁 기자
2025년 11월 13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가 진행되고 있다. 지스타 입장을 위해 인파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강민혁 기자
2025년 11월 13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가 진행되고 있다. 넷마블의 미공개 신작 '솔: 인챈트'(SOL: enchant) 야외부스가 운영되고 있다./사진=강민혁 기자
2025년 11월 13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가 진행되고 있다. 넷마블의 미공개 신작 '솔: 인챈트'(SOL: enchant) 야외부스가 운영되고 있다./사진=강민혁 기자

◇ 엔씨소프트 '아이온2'·'신더시티'·'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리밋 제로 브레이커스'·'타임 테이커즈' 5종 공개

엔씨소프트는 BTC 제1전시장 A06부스에서 ▲아이온2  ▲신더시티 신작 2종을 선보였다.

백승욱 아이온2 총괄 프로듀서는 "아이온2는 단순히 원작을 복원한 게임이 아니다. 원작의 본질을 지키면서 지금 시대에 맞게 새로 태어난 작품"이라며 "눈에 보이는 모든 곳을 걷고, 날고, 헤엄치며 끝없이 탐험할 수 있는 세계다. 원작이 꿈꿨던 모든 이상이 담겨 비로소 아이온2가 완성됐다"고 밝혔다.

배재현 신더시티 총괄 프로듀서는 "신더시티는 엔씨소프트의 첫 번째 글로벌 오픈월드 슈터 게임으로, 수많은 이용자가 내러티브에 몰입하고 긴장감 넘치는 협력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 중"이라며 "2026년 하반기 PC∙콘솔 동시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모든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지스타 2025 오프닝 세션'에서는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타임 테이커즈 설명이 이어졌다.

이성구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 총괄 프로듀서는 "다른 유저들과 함께 기계를 사냥하고, 같은 세계 안에서 교류하고 싶어하는 원작 팬들의 바람에 응답하는 작품으로, MMORPG만의 특별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며 "원작 고유의 정체성에 엔씨의 창의성을 더한 매력적인 게임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원기 퍼블리싱 사업 총괄은 "브레이커스는 전통적인 서사와 캐릭터 문법을 따르는 왕도적 판타지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했다"며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직접 플레이한 듯한 경험을 주는 것이 브레이커스의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타임 테이커즈는 시간 자체가 전투의 룰이 되는 독창적 시스템을 가진 게임으로, 이용자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전투를 벌일 수 있을 것"이라며 "게임 속 다양한 서사를 지닌 캐릭터 등 깊이 있는 세계관으로 몰입감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 11월 13일 오전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25' BTC(기업·소비자간 거래)관 엔씨소프트(NC) A04부스에서 관람객들의 아이온2 출품작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강민혁 기자
2025년 11월 13일 오전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25' BTC(기업·소비자간 거래)관 엔씨소프트(NC) A04부스에서 관람객들의 아이온2 출품작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강민혁 기자
2025년 11월 13일 오전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25' BTC(기업·소비자간 거래)관 엔씨소프트(NC) A04부스에서 관람객들의 신더시티 출품작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강민혁 기자
2025년 11월 13일 오전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25' BTC(기업·소비자간 거래)관 엔씨소프트(NC) A04부스에서 관람객들의 신더시티 출품작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강민혁 기자
2025년 11월 13일 오전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25' BTC(기업·소비자간 거래)관 엔씨소프트(NC) A04부스에서 열린 '엔씨소프트 지스타 2025 오프닝 세션'에서 일문일답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신더시티 총괄 프로듀서 배재현, 신더시티 프로듀서 황성진, 엔씨 퍼블리싱 사업 총괄 임원기, 아이온2 총괄 프로듀서 백승욱, 아이온2 프로듀서 김남준,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 총괄 프로듀서 이성구,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 프로듀서 최홍영. /사진=강민혁 기자
2025년 11월 13일 오전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25' BTC(기업·소비자간 거래)관 엔씨소프트(NC) A04부스에서 열린 '엔씨소프트 지스타 2025 오프닝 세션'에서 일문일답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신더시티 총괄 프로듀서 배재현, 신더시티 프로듀서 황성진, 엔씨 퍼블리싱 사업 총괄 임원기, 아이온2 총괄 프로듀서 백승욱, 아이온2 프로듀서 김남준,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 총괄 프로듀서 이성구,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 프로듀서 최홍영. /사진=강민혁 기자

◇ 넷마블 '칠대죄:오리진'·'몬길:스타다이브'·'이블베인'·'나혼랩:카르마'·'솔:인챈트' 5종 공개

넷마블은 BTC 제1전시장 A04부스에서 ▲일곱 개의 대죄(칠대죄): Origin(오리진)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카르마) 4종의 기대작을 선보였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오픈월드 액션 RPG 장르 게임으로 콘솔(플레이스테이션5), PC(스팀), 모바일(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2026년 1월 28일 발매될 예정이다.

'몬길: STAR DIVE'는 몬스터 테이밍 액션 RPG 장르 게임으로 PC·모바일·콘솔에서 내년 1분기 발매될 계획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로그라이트 액션 RPG 장르 게임으로 AOS(안드로이드)·iOS(아이폰)·PC에서 2026년 발매 예정이다.

'이블베인'은 다크판타지 세계관 기반의 PC·콘솔 협동(Co-op) 액션 장르 게임으로 PC·콘솔에서 2026년 발매될 예정이다.

야외에서는 '신'(神)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바탕으로 개발 중인 신작 MMORPG 'SOL: enchant'(솔: 인챈트)의 야외 부스가 운영됐다.

이날 벡스코 제1전시장 3층 315호에서 진행된 '넷마블 지스타 인터뷰'에선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개발 총괄 넷마블네오 권도형 PD와 '프로젝트 이블베인' 개발 총괄 넷마블몬스터 최동수 기획팀장의 기자 일문일답이 진행됬다.

넷마블네오 권도형 PD는 인터뷰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가 수동 조작을 고집한 것은 로그라이트·액션 장르 게임에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함"이라며 "게임의 본질은 재미다. 노력한 만큼 출시 때 잘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11월 13일 부산 벡스코(BEXCO)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넷마블 BTC(기업·소비자간 거래) 제1전시장 A04부스에서 코스어들이 '일곱 개의 대죄(칠대죄): Origin(오리진)' 엘리자베스 코스프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강민혁 기자
2025년 11월 13일 부산 벡스코(BEXCO)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넷마블 BTC(기업·소비자간 거래) 제1전시장 A04부스에서 코스어들이 '일곱 개의 대죄(칠대죄): Origin(오리진)' 엘리자베스 코스프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강민혁 기자
2025년 11월 13일 부산 벡스코(BEXCO)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넷마블 BTC(기업·소비자간 거래) 제1전시장 A04부스에서 관람객들의 출품작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강민혁 기자
2025년 11월 13일 부산 벡스코(BEXCO)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넷마블 BTC(기업·소비자간 거래) 제1전시장 A04부스에서 관람객들의 출품작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강민혁 기자
2025년 11월 13일 부산 벡스코(BEXCO)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넷마블 BTC(기업·소비자간 거래) 제1전시장 A04부스에서 관람객들의 출품작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강민혁 기자
2025년 11월 13일 부산 벡스코(BEXCO)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넷마블 BTC(기업·소비자간 거래) 제1전시장 A04부스에서 관람객들의 출품작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강민혁 기자
2025년 11월 13일 부산 벡스코(BEXCO)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제1전시장 3층 315호에서 '넷마블 지스타 인터뷰'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강민혁 기자
2025년 11월 13일 부산 벡스코(BEXCO)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제1전시장 3층 315호에서 '넷마블 지스타 인터뷰'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강민혁 기자

◇ 웹젠, 신작 '게이트 오브 게이츠' 출품..뮤 IP '프로젝트 G' 공개

웹젠은 BTC 제1전시장 E09부스에서 전략 디펜스 게임 '게이트 오브 게이츠'(Gate of Gates)와 뮤(MU) IP(지식재산권) 신작 'PROJECT G'(프로젝트 G, 가제) 시네마틱 티저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게이트 오브 게이츠'는 웹젠이 국내 게임 개발사 ‘리트레일’에 지분 투자와 함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전략 디펜스 게임으로 올해 첫 웹젠 신작이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내 다양한 콘셉트의 미소녀 캐릭터 일러스트와 전략 디펜스 장르 특유의 깊은 전략성이 특징이다.

이날 웹젠 부스에선 코스어 웰, 댱이, 아자 미유코, 넬리가 '게이트 오브 게이츠'의 캐릭터 코스프레를 선보였다. 

뮤IP 신작 'PROJECT G'는 자회사 ‘웹젠레드스타’에서 개발 중인 핵앤슬래시 액션 MMORPG다.

◇ 위메이드커넥트, 신작 서브컬처 RPG '노아' 출품 

위메이드커넥트는 BTC 제1전시장 D17부스에서 신작 서브컬처 RPG '노아'(N.O.A.H.)를 출품했다.

부스 앞에서는 코스어 리브가 게임 '노아'의 캐릭터 펠른 코스프레를 선보였다.

노아는 2045년 배경의 게임으로, 이용자는 신생국가 유라시아 연방의 일원으로 군·경·민간을 통합한 치안조직 SO9의 현장지휘관이다.

이용자는 연방과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세력과 맞서 그 위협을 막아야 한다.

위메이드커넥트는 △전략적 깊이와 완성도 높은 전투 시스템 △2D 스파인 기반 애니메이션 △감성 중심의 캐릭터 서사 △근미래 감성 세계관과 비주얼을 게임 특징으로 소개했다.

2025년 11월 13일 부산 벡스코(BEXCO)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웹젠 E09부스에서 코스어 웰, 댱이, 아자 미유코, 넬리가 '게이트 오브 게이츠'의 캐릭터 코스프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강민혁 기자
2025년 11월 13일 부산 벡스코(BEXCO)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웹젠 E09부스에서 코스어 웰, 댱이, 아자 미유코, 넬리가 '게이트 오브 게이츠'의 캐릭터 코스프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강민혁 기자
2025년 11월 13일 부산 벡스코(BEXCO)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위메이드커넥트  D17부스에서 코스어 리브가 게임 '노아'의 캐릭터 '펠른' 코스프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강민혁 기자.
2025년 11월 13일 부산 벡스코(BEXCO)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위메이드커넥트 D17부스에서 코스어 리브가 게임 '노아'의 캐릭터 '펠른' 코스프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강민혁 기자.

◇ 크래프톤, 오픈월드 서바이벌 '팰월드 모바일' 출품

크래프톤은 BTC 제1전시장 A01부스에서 오픈월드 서바이벌 크래프트 게임 '팰월드 모바일'(Palworld Mobile)을 선보였다.

팰월드 모바일은 '팰월드'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으로, 글로벌 흥행작 팰월드의 세계관과 핵심 재미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새롭게 구현한 게임이다.

팰월드 모바일은 신비한 생명체 '팰'(Pal)과 함께하는 새로운 어드벤처를 선사한다.

이용자는 '팰'이라 불리는 다양한 동반자와 함께 광활한 필드를 탐험하고 생존·제작 및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크래프톤은 "원작의 매력을 충실히 계승하는 동시에, 모바일에서는 강화된 슈터 전투 시스템과 팰을 전략적 ‘스킬’로 활용하는 전투 경험, 협동 플레이를 위한 광장과 보스 레이드 등 모바일만의 차별화된 특징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네오위즈, 27일 출시예정 '산나비: 귀신 씌인 날' 출품

네오위즈는 BTC 제1전시장 E03부스에서 27일 출시예정인 액션 어드벤처 게임 '산나비'의 DLC(확장콘텐츠) '산나비: 귀신 씌인 날'을 선보였다.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은 본편 '산나비'의 인기 캐릭터 '송 소령'이 한양 외곽의 로봇 폐기장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을 다룬 무료 DLC다.

본편이 조선 사이버펑크라는 독특한 세계관과 화려한 액션 및 감동적인 내러티브로 흥행에 성공한 만큼 이번 외전을 기대하는 많은 이용자들이 네오위즈 부스를 방문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본편에 대한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산나비 IP를 확장한 외전을 선보이게 됐다"며 "27일 무료 DLC로 공개하는 만큼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2025년 11월 13일 부산 벡스코(BEXCO)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크래프톤 A01부스에서 '팰월드 모바일'(Palworld Mobile)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강민혁 기자
2025년 11월 13일 부산 벡스코(BEXCO)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크래프톤 A01부스에서 '팰월드 모바일'(Palworld Mobile)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강민혁 기자
2025년 11월 13일 부산 벡스코(BEXCO)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네오위즈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산나비: 귀신 씌인 날'을 체험하고 있다.
2025년 11월 13일 부산 벡스코(BEXCO)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네오위즈 E03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산나비: 귀신 씌인 날'을 체험하고 있다.

◇ 삼성전자 BTB, 게이밍 파트너십 홍보 

삼성전자는 BTB 제2전시장 G-403부스에서 삼성 갤럭시와 게이밍 파트너십을 위한 기업 홍보에 주력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23년부터 저희가 본격적으로 '플레이 갤럭시'라는 이름 하에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게임 쇼와 갤럭시 컵 등 자체 이스포츠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함께 공유 가치가 될만한 것들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지 논의·모색하고 있다. 트위치콘 등 세계적으로 열리는 행사를 겨냥해 마케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엔씨 BTB, 스타트업 부스 지원

엔씨는 BTB 제2전시장 H-300번대 부스를 스타트업을 위해 지원했다.

엔씨는 BTB 부스에서 자체적으로 게임홍보를 진행하진 않았다.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을 위해 BTB 부스를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했다.

엔씨 관계자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BTB부스 출품이 가능하도록 엔씨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 스마일게이트 BTB, 비즈니스 미팅 장소 제공

스마일게이트는 BTB 제2전시장 G-501부스에 고객사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장소를 마련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따로 지스타 홍보를 진행하고 있진 않다.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장소를 마련해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년 11월 13일 부산 벡스코(BEXCO)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삼성전자 BTB(기업간거래)  제2전시장 G-403부스에 삼성 갤럭시와 게이밍 파트너십을 위한 기업 홍보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강민혁 기자 
2025년 11월 13일 부산 벡스코(BEXCO)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삼성전자 BTB(기업간거래) 제2전시장 G-403부스에 삼성 갤럭시와 게이밍 파트너십을 위한 기업 홍보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강민혁 기자 
2025년 11월 13일 부산 벡스코(BEXCO)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스마일게이트 BTB(기업간거래) 제2전시장 G-501부스에 고객사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장소가 마련돼 있다. /사진=강민혁 기자
2025년 11월 13일 부산 벡스코(BEXCO)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스마일게이트 BTB(기업간거래) 제2전시장 G-501부스에 고객사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장소가 마련돼 있다. /사진=강민혁 기자
2025년 11월 13일 부산 벡스코(BEXCO)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엔씨 BTB(기업간거래) 제2전시장 H-300번대 부스에서 엔씨가 지원한 스타트업 부스가 운영되고 있다. /사진=강민혁 기자
2025년 11월 13일 부산 벡스코(BEXCO)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엔씨 BTB(기업간거래) 제2전시장 H-300번대 부스에서 엔씨가 지원한 스타트업 부스가 운영되고 있다. /사진=강민혁 기자

◇ 너무 많은 취재진에 프레스룸 좌석부족..쾌적한 지하 식당

지스타조직위원회가 제1전시장 2층에 4개 룸을 통합한 상당히 넒은 공간의 프레스룸을 마련했지만,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 답게 훨신 많은 취재 인원이 몰리면서 오전에는 앉을 자리가 부족했다. 

기자는 이날 오전 9시 40분경 지스타 개막식에 맞춰 프레스룸에 도착했으나, 전 좌석이 만석이라 오전에는 프레스룸을 이용하지 못했다.

오후 3시부터 인원이 빠지면서 프레스룸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제1전시장 지하1층에는 한식당과 우동집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입주해 있어 점심식사는 별다른 문제 없이 할 수 있었다.

한식당에선 차돌된장찌개 1인분 정식을 1만2000원에 먹을 수 있었다. 다만 지스타 개막일 점심이라 사람들이 몰려 주문 후 20분 정도 대기가 필요했다.

식당 주변을 포함해 편의시설 이용은 전체적으로 쾌적했다.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2025년 11월 13일 부산 벡스코(BEXCO)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제1전시장 2층에 4개 룸을 통합한 프레스룸이 마련됐다. 프레스룸 내부. /사진=강민혁 기자
2025년 11월 13일 부산 벡스코(BEXCO)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제1전시장 2층에 4개 룸을 통합한 프레스룸이 마련됐다. 프레스룸 내부. /사진=강민혁 기자
2025년 11월 13일 부산 벡스코(BEXCO)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지하1층에 한식당·우동집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입주해 있다. /사진=강민혁 기자
2025년 11월 13일 부산 벡스코(BEXCO)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지하1층에 한식당·우동집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입주해 있다. /사진=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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