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우의 '차원의 틈새' 27년 전쟁 스토리 최초 공개
지스타서 5종 무기 체험 가능..정식 론칭에선 무기 추가 예정
2026년 발매 예정
2025.11.13. /영상=넷마블
[포쓰저널=강민혁 기자] 넷마블이 지스타에 출품하는 로그라이트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나혼랩): 카르마' 시연 버전을 공개했다.
5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 지타워에서 개최된 '지스타2025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는 넷마블이 13일 지스타2025 개막에 앞서 미디어 대상으로 출품작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시연회는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개발 총괄 넷마블네오 권도형 PD가 직접 게임을 소개하고 기자들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해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넷마블은 13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 '일곱 개의 대죄(칠대죄): Origin(오리진)',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프로젝트 이블베인', 'SOL:enchant'(솔: 인챈트) 5종을 출품한다.
총 112개 부스, 145개 시연대를 통해 넷마블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출품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 예정이다.
출품작 모두 삼성전자 모니터 및 모바일 기기를 통해 시연할 수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넷마블네오에서 개발하고 넷마블에서 퍼블리싱하는 로그라이트 액션 RPG 장르 게임으로 AOS(안드로이드)·iOS(아이폰)·PC에서 2026년 발매될 예정이다.
전투 방식는 핵 앤 슬래시 액션으로 주요 콘텐츠는 △스토리 △도전 던전 △군주 던전 △혼돈의 틈새 △무기·장비·그림자·헌터 수집 성장 등이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 IP(지식재산권)는 도시 곳곳에 ‘게이트’라는 던전이 발생하며 게이트의 마물을 사냥하는 것이 가능한 각성자들을 ‘헌터’라 부르는 세계관 설정 하에 ‘헌터 - 성진우’라는 인물의 이야기를 다룬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인류 최약 병기라고 불리우는 최하급 헌터였던 ‘성진우’가 어떠한 계기를 통해 혼자만 레벨업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최하급에서 최강의 헌터가 되는 성장기를 담고 있다.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드라마 등 다양한 미디어 믹스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 9월 기준 웹툰은 글로벌 누적 조회 수 143억 뷰를 돌파했고 애니메이션은 각국 OTT(인터넷 동영상 서비스)에서 최상위권 랭크를 차지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출시 약 10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6000만 사용자를 달성하 는 등 글로벌 흥행을 기록하며 공고한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신작 로그라이트 액션 RPG다.
이용자들은 주인공 성진우가 되어 원작에서 다뤄지지 않은 ‘27년간의 군주 전쟁’의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단검’, ‘대검’, ‘권총’, ‘활’, ‘건틀릿’ 등 다양한 무기 선택이 가능하며 선택한 무기에 따라 전투 액션이 크게 변화해 다양한 스타일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로그라이트 방식을 도입해 전투 중 이용자가 어떤 버프를 선택하고 빌드업 하는가에 따라 매 플레이 마다 달라지는 전투의 재미를 제공한다.
원작 후반부에 모든 적들을 쓰러트리고 난 성진우는 지금까지의 싸움에서 희생된 모든 이들을 되살리고자 한다.
이를 위해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윤회의 잔’을 사용해 게이트가 발생하기 전의 과거로 돌아가 마수들의 왕 ‘군주’들과 그 군단들이 전열을 가다듬고 있던 공간인 ‘차원의 틈새’로 향해 27년 동안 홀로 전쟁을 치르게 된다.
시간을 과거로 돌려도 그림자 군주인 ‘성진우’ 등 상위 존재들은 그 능력과 기억을 유지한 채로 회귀하기 때문에 ‘성진우’는 그림자 군주로서의 죽음의 힘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성진우’가 죽음의 힘을 사용할 수록 차원의 틈새에 균형이 무너져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 때 ‘성진우’의 앞에 ‘이타림의 사자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차원의 틈새에 존재하는 초월적 존재인 ‘이타림’의 종복으로 광명·마탄·유성·염화·폭풍·서리 등 고유의 힘을 가지고 있다.
사자들은 차원의 틈새의 균형을 지키기 위해 성진우와 계약을 맺고 자신들의 힘을 성진우에게 빌려주게 된다.
지금까지 ‘나 혼자만 레벨업’과 관련된 다양한 미디어 믹스들이 전개됐지만 해당 부분에 대한 스토리는 다뤄진 적이 없다.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에서 최초 공개가 될 예정이며 스토리와 세계관은 원작자(추공)의 감수 하에 제작되고 있다.
본작에서만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 뿐 아니라 팬들에게 친숙한 원작 캐릭터와 적들도 등장할 예정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쿼터뷰 시점을 적용해 전장의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러 지형지물을 활용해 몰려오는 적들을 압도하는 ‘성진우’의 모습을 실감나게 살려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에서 느꼈던 짜릿한 액션의 감성을 게임에서도 디테일하게 구현해냈다.
대시/일반공격/특수공격의 세 가지 버튼만을 활용해서 전투를 진행하지만 ‘성진우’가 선택하는 무기와 버프에 따라 묵직한 타격감부터 극한의 속도감까지 다채로운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죽음을 불사하는 하이 리턴 하이 리스크의 다수전부터 회피 스킬을 활용한 몰이 사냥까지 폭넓은 전략을 취할 수 있는 것 또한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의 전투가 가진 매력이다.
보스 전투에서는 일반 몬스터 구간에서 볼 수 없던 한 층 어려운 기믹과 예측 불가한 각양각색의 패턴이 준비돼 있다.
대시와 공격 버튼을 조합한 컨트롤로 적의 배후를 차지해 빈틈없이 콤보를 성공시킬 때 고도의 몰입감과 고양감을 느낄 수 있다.
전투에 있어 또 하나의 차별점은 로그라이트 요소의 도입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에서는 ‘성진우’가 장착한 무기에 따라 전투 경험이 달라지게 되는데 여기에 로그라이트 요소를 도입해 버프 선택에 따라서도 전투의 양상이 크게 변화한다.
전투 진행 중 ‘이타림의 사자’가 등장해 다양한 속성의 축복(버프)을 부여하고 이용자는 랜덤으로 주어진 축복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진행해 나가게 된다.
이용자가 어떤 무기를 선택하는지, 어떤 속성의 축복을 선택하고 조합하는지에 따라 성능과 전투 액션감, 스킬 이펙트 연출 등이 시각적으로 변화한다.
이용자는 매 플레이 마다 달라진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회귀한 ‘성진우’는 ‘그림자 군주’로서 죽음의 힘을 다루는 능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게임 초반부터 그림자를 소환할 수 있다.
게임 중 쓰러트린 몬스터를 그림자로 추출해 보유할 수 있고 원하는 타이밍에 소환해 함께 전투를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원작의 인기 그림자였던 ‘이그리트’, ‘베르’, ‘탱크’ 외에도 그림자 군단 총사령관 ‘벨리온’ 등 원작 속의 그림자 군단이 특별한 ‘엘리트 그림자’로 등장한다.
엘리트 그림자들은 일반 그림자와 달리 추출 후 소환하는 것이 아닌 그림자 군단의 핵심 그림자로 ‘성진우’와 함께 성장하고 전투할 수 있다.
엘리트 그림자들은 원작 속 역할에 맞게 보유한 유니크한 스킬들을 통해 절체절명의 순간에 ‘성진우’를 도와 전투의 승기를 가져올 수 있다.
지스타 버전에서는 5종의 무기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정식 론칭 시에는 추가 무기를 선보여 보다 다채로운 전투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진우’가 사용하는 다양한 무기를 수집하고 성장하는 것뿐 아니라 원작의 핵심인 헌터, 그림자 군단, ‘성진우’의 의상 등 원작 IP 팬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도 준비 중이다.
정식 론칭 버전에는 게임의 메인이 되는 스토리 뿐 아니라, ‘도전 던전’, ‘군주 던전’ 등 다양한 던전들과 성장 시스템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스타 체험 버전에서는 두 가지 특별 모드만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타임어택 던전’은 스테이지를 얼마나 더 빨리 돌파해 보스를 클리어하는지를 겨루는 모드다.
지스타 기간 동안 넷마블 부스의 상시 시연존에서 누구나 플레이해 볼 수 있다.
최종적으로 상위 순위에 들어간 이용자들에게 UMPC, RTX 5060Ti 그래픽카드, Razer 키보드 등 특별한 상품을 제공하는 '도전! 타임어택' 이벤트도 개최된다.
‘이벤트 던전’은 제한된 공간에서 몰려오는 대량의 몬스터를 빠른 시간 안에 처치하는 모드다.
지스타 기간 동안 인플루언서들이 이벤트 던전을 활용해 기록 경쟁을 펼치는 '운칠컨삼 인플루언서 대전'이 총 3회 진행된다.
‘닛몰캐쉬’, ‘지존조세’ 등 매회 다른 인플루언서가 출연해 각자의 취향 대로 무기와 축복을 선택하고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벤트 던전은 2종으로 대량의 몬스터 외에도 원작 속 강력한 보스급 몬스터를 만나볼 수 있으며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부스의 아일랜드 존에서 누구나 플레이 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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