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5일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 종합 방수 등 화재 대비 동절기 소방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 사진=농협중앙회
2025년 10월 5일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 종합 방수 등 화재 대비 동절기 소방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 사진=농협중앙회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농협중앙회는 농협경제지주가 5일 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 직원들의 화재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훈련은 안성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됐다. 정승일 경제기획본부장, 신인철 안성소방서장, 안성 관내 농협 조합장 및 사무소장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안성 소방서 장비(소방차량 13대·드론 1대·굴전차 1대 등)와 소방관 60여 명이 동원된 환경에서 ▲긴급대피 및 사상자 구조 ▲자위소방대의 초기 진화 ▲소방차량 유도 등 초기대응부터 화재진압까지 전반의 과정을 훈련했다.

특히 지게차 배터리 화재 상황을 조성해 전용 소화기 사용 및 충전 구역 차단 등 실습형 훈련을 실시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소방훈련을 기반으로 화재 대응 관련 영상을 제작해 소속직원들의 안전교육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사업장 안전은 직원들의 생명과 농산물 유통에 직결되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화재 대응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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