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AO 서울선언문'·'농심천심 운동' 소개

2025년 10월 4일 카타르 도하에서 UN·ICA(국제협동조합연맹) 공동행사가 결리고 있다. / 사진=농협중앙회
2025년 10월 4일 카타르 도하에서 UN·ICA(국제협동조합연맹) 공동행사가 결리고 있다. / 사진=농협중앙회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농협중앙회는 CM50 회원기관과 함께 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UN· ICA(국제협동조합연맹) 공동행사에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CM50은 ICA 소속 321개 협동조합 중 상위 50개 협동조합의 연합체다.

지속가능한 성장과 국제적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1월부터 결성이 추진됐으며 이달 3일 카타르 도하에서 공식 출범됐다.

UN은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과정에서 협동조합의 역할을 높이 평가해 2025년을‘세계협동조합의 해’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UN세계사회개발정상회의에서 ICA와 공동행사를 마련했다.

CM50은 이날 행사에서 UN 및 각국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CA 전략 2026-2030’과 ‘CM50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농협중앙회 이종욱 미래혁신실장은 ICAO(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를 대표해 10월 서울에서 선포된 ‘ICAO 서울선언문’과 한국 농협의 ‘농심천심 운동’을 소개했다.

이어 “세계는 식량안보 위기와 도농격차 등 복합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선도적인 협동조합이 중심이 돼 인류 공동과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 실현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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