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고대안암병원점, 커뮤니티 스토어 11호점 전환
오비맥주 카스 라이트, 러너들 위한 체험형 캠페인

2025년 11월 5일 고대안암병원점에서 진행된 커뮤니티 스토어 11호점 오픈 기념 업무 협약식에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성우 진료부원장(좌측에서 두번째), 스타벅스코리아 손정현 대표(좌측에서 세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스탑먹스 코리아
2025년 11월 5일 고대안암병원점에서 진행된 커뮤니티 스토어 11호점 오픈 기념 업무 협약식에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성우 진료부원장(좌측에서 두번째), 스타벅스코리아 손정현 대표(좌측에서 세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스탑먹스 코리아

◇ 스타벅스 고대안암병원점, '커뮤니티 스토어 11호점' 전환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고대안암병원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11호점으로 전환한다고 5일 밝혔다.

커뮤니티 스토어는 스타벅스 코리아가 매장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으로, 국내에서는 2014년 대학로점이 처음 문을 열었다. 

커뮤니티 스토어 11호점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하 고대안암병원) 내 위치한 만큼 '청년 건강 자립 지원'을 테마로 운영될 예정이다.

스타벅스와 고대안암병원은 이달 5일 스타벅스 고대안암병원점에서 지역사회 청년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스타벅스 손정현 대표이사, 고대안암병원 이성우 진료부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대안암병원점은 커뮤니티 스토어로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의 금액을 적립해 3년간 총 3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기금은 ▲'힐링 라운지' 조성 및 정서회복 프로그램 운영 ▲취약 청년 심리치료 지원 ▲취약 청년 치료비 지원 ▲청년 대상 이동진료 및 건강검진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된다.

고대안암병원 이성우 진료부원장은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청년들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데 함께 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청년들의 몸과 마음을 돌보며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손정현 대표는 "커뮤니티 스토어 11호점은 스타벅스 사회공헌 테마인 '청년'과 의료기관 전문 분야인 '의료 및 건강'이 결합해 탄생한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고객들이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기부에 동참하고, 이를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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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맥주 카스 라이트, 러너들 위한 체험형 캠페인 

오비맥주는 라이트 맥주 '카스 라이트'가 러닝을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체험형 캠페인 '러닝 후 부담 없이 카스 라이트'를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카스 라이트를 통해 다양한 마라톤 행사 후원에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러너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에 맞춘 활동으로 러너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설 예정이다.

7일부터 8일까지는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러닝 전문가가 올바른 러닝 자세를 코칭해 주는 '라이트 런(Right Run)' 부스를 운영한다.

전문 코치진으로는 아이린, 김민 코치를 포함해 러닝신에서 인지도 높은 실력파 8인이 참여한다. 부스 내 설치된 트레드밀에서 약 33초간 달리면, 다각도로 촬영된 영상을 기반으로 1대1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촬영 영상은 QR코드를 통해 스냅샷 형태로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고 현장 스태프에게 인증하면 스포츠 테이프·핫팩 등 러닝 굿즈가 증정된다. 33초 러닝은 카스 라이트가 카스 프레시 대비 열량이 33% 낮다는 특징을 활용한 설정이다.

부스 운영 시간은 7일 오전 11시-오후 9시, 8일 오전 10시-오후 8시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 또는 현장 대기 후 입장할 수 있으며, 성인 인증 후 참여 가능하다.

오비맥주는 또한 한강 인기 러닝 코스 인근 편의점에서는 러닝을 마친 뒤 느끼는 성취감을 극대화하는 이색 공간 연출을 연말까지 선보인다.

CU 반포점·이촌점 진입 동선에 마라톤 결승 지점을 연상시키는 구조물을 설치하고, 매장 내부 바닥에는 러닝 트랙 디자인을 적용해 실제 완주 지점에 도착한 듯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이에 더해 ‘끝까지 달렸다면, 마무리는 라이트하게!’ 등 운동 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카스 라이트만의 ‘라이트함’을 강조하는 문구를 매장 내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b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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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hc, KBO 가을 야구 열기 함께 누렸다... 스폰서십 효과 '톡톡'

치킨 브랜드 bhc가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의 대미를 장식한 '코리안시리즈' 기간 동안 공식 스폰서십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코리안시리즈가 진행된 10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의 bhc 전국 매장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8.4% 급증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우승팀이 결정된 코리안시리즈 5차전 당일에는 매출이 전년 대비 82.3%까지 치솟으며 '가을야구 특수'를 제대로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KBO 포스트시즌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른 마케팅이 고객들의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과 실제 매출로 이어졌다고 분석된다.

bhc는 포스트시즌 시작 전인 9월부터 '직관 티켓 이벤트'를 진행하며 야구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10월에는 ‘한국시리즈 직관 티켓 이벤트’와 'bhc 치킨 시리즈' 우승 치킨 투표 이벤트를 연달아 선보이며 자사 앱을 통한 고객 참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실제로, 이번 이벤트는 기존 유사 프로모션 대비 약 9.9배 높은 참여 수를 기록했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bhc는 전광판과 야구장 매장에서 현장 관람객들을 만났다. '뿌링클 순살'을 비롯해 '콜팝', '치즈볼', '맛초타코야키' 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가 판매 상위권을 차지하며 현장 매출을 견인했다.

bhc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대 스포츠 축제인 KBO 포스트시즌 및 코리안시리즈에 bhc치킨이 공식 스폰서로 함께하며 팬들과 뜨겁게 호흡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협업과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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