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티초코’ 콘셉의 초콜릿·그래놀라, 페스츄리 등 디저트에 모카라떼까지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이마트는 노브랜드가 16일 '아우어베이커리'와 콜라보 상품 5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더티초코쉘 헤이즐넛(72g, 3480원), 더티초코 청크 그래놀라(300g, 5480원), 더티초코 페스츄리 바이트(60g, 1980원), 더티초코 모카라떼(300㎖, 1780원), 더티초코 오믈렛케이크(75g, 3780원) 등 5종이 이마트와 노브랜드 전문점, SSG닷컴 이마트몰 등에서 판매된다.
아우러베이커리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 전국 총 2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노브랜드가 새롭게 개발한 상품 5종은 모두 아우어베이커리의 시그니처 메뉴인 '더티초코' 콘셉이다. 더티초코는 페스츄라에 다크 초콜릿을 덮고 카카오파우더를 뿌려낸 베이커리 메뉴다.
이러한 프리미엄 디저트를 노브랜드 초콜릿, 그래놀라, 페스츄리 등으로 재해석했으며 상품 패키지 또한 브랜드만의 페이즐리 패턴을 그대로 살려 협업의 핵심인 양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했다는 것이 이마트의 설명이다.
한편, 3월 노브랜드가 유기농 차 브랜드 ‘슈퍼말차’와 선보인 상품 5종은 출시 20일 만에 16만개가 넘게 판매됐다. 현재까지 이마트와 노브랜드 등에서 70만개 이상 팔려 나갔다.
이마트는 올해 3월 한달 간 슈퍼말차 상품 5종의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20·30 고객 비중이 36%에 육박하며 기존 해당 상품군인 젤리, 쿠키, 디저트 등의 구매 고객보다 상당히 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노브랜드는 향후에도 F&B(식음료브랜드)와 인플루언서, 캐릭터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콜라보를 통해 노브랜드를 한층 더 살아 움직이는 브랜드로 변화시킨다는 목표다.
이마트 노병간 노브랜드 사업부장은 “올해 10주년을 맞은 노브랜드는 앞으로의 10년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젊은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노브랜드가 20·30 고객들이 이마트를 찾는 이유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