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 팝업 체험 공간 오픈
창고43, '로버트 몬다비 페어링 특별전'..와인 2종 20% 할인
스타벅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출시 7일 만에 120만 잔 돌파
한국맥도날드, 서울역 근무자들에게 '행복의 버거' 전달
삼양식품, 짱구 이어 '맹구짱구'로 캐릭터 팬덤 공략
KT&G 상상마당, 20주년 기념 독립문화기획자 전시 개최

◇ 코카-콜라,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 팝업 체험 공간 오픈
코카-콜라가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이하 쿠킹 라이브러리)에서 10월 26일까지 약 한 달간 특별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미식 생활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과 전시를 마련하고, 코카-콜라를 접목한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코카-콜라는 쿠킹 라이브러리 각 층을 활용해 델리, 쿡샵, 라이브러리, 키친으로 다채로운 체험 공간을 구현했다. 1층 델리에서는 코카-콜라 쿡북 레시피에서 영감을 얻은 콤보 메뉴들이 코카-콜라와 함께 제공된다.
대표 메뉴로는 치킨 윙과 코카-콜라로 마리네이드 한 치킨을 올린 화덕피자가 다. 코카-콜라를 활용한 특별 음료 메뉴도 준비됐다. 또한, 코카-콜라 브랜딩이 적용된 테이블 웨어가 마련돼 방문객의 다이닝 경험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2층 쿡샵은 레트로한 '코-크 키친' 컨셉으로 꾸며졌다. 다양한 레트로 코카-콜라 패키지를 비롯해 코카-콜라의 브랜드 요소가 곳곳에 반영된 주방 공간을 통해 '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엔 언제나 코카-콜라가 있다'는 메시지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라이브러리 공간에는 코카-콜라 쿡북만 따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섹션이 마련됐다. 3층 키친에서는 쿠킹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요리에 코카-콜라 제로를 곁들일 수 있다.
한국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코카-콜라가 제안하는 미식 라이프스타일을 공간을 통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천고마비의 계절, 코카-콜라가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 마련된 이번 팝업에서 짜릿하고 즐거운 한 끼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창고43, '로버트 몬다비 페어링 특별전' 진행..와인 2종 20% 할인
창고43은 가을에 어울리는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로버트 몬다비 페어링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로버트 몬다비 와인 '트윈 오크스 까베르네 소비뇽'과 '트윈 오크스 샤도네이' 2종을 20% 할인된 가격인 4만4000원에 즐길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11월 30일까지 창고43 전 매장에서 진행된다.
트윈 오크스 까베르네 소비뇽은 레드 와인으로, 구운 육류와 특히 잘 어울려 창고43의 프리미엄 한우 구이 요리와 페어링하기 제격이다.
트윈 오크스 샤도네이는 향과 미감이 특징인 화이트 와인으로 상큼하고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한우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모션 와인으로 선정된 로버트 몬다비는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의 품질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와인 업계의 상징적 인물이 된 로버트 몬다비가 자신의 이름을 따 설립한 와이너리 브랜드다.
조아라 창고43 팀장은 "창고43은 고객분들께 단순 음식 제공을 넘어 계절에 맞는 분위기를 느끼며 식사를 즐기실 수 있는 '풍류의 식문화'를 전하고자 계속해서 새로운 프로모션을 제안하고 있다"며 "와인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시면서 한층 더 품격 있는 다이닝 경험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스타벅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출시 7일 만에 120만 잔 돌파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가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120만 잔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카페라떼를 제치고, 아메리카노에 이어 판매 순위 2위(9월 17일~24일 집계)에 올랐다. 원조 '품절 대란' 음료인 슈크림라떼가 지난 2023년 출시 8일 만에 100만 잔을 판매한 기록보다도 더 빠른 추세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해마다 높은 인기로 '블글라'라는 애칭을 얻은 스타벅스 가을 시그니처 음료다. 스타벅스코리아 음료팀이 자체 개발한 메뉴로 짙고 풍부한 커피와 달콤하고 부드러운 글레이즈드 폼의 조화가 특징이다.
에스프레소 기반 음료임에도 불구하고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종일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해 ‘3세대 라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국내에서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2024년에는 홍콩, 인도네시아, 대만 등에 역수출됐으며 올 초에도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에서 영감을 받은 음료가 여러 국가에서 출시됐다. 국내 출시 음료 대다수는 한국에서 개발하고 있는 만큼, 유의미한 성과로 손꼽힌다.
블글라 인기에 힘입어 올해 새롭게 선보인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인 '말글라'의 기세도 심상치 않다.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는 MZ세대 사이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말차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음료다. 일반적인 말차 라떼와 달리, 글레이즈드 폼과 흑당의 맛을 같이 느낄 수 있어 색다르다는 평을 받으며 출시일인 19일부터 닷새 만에 약 30만 잔이 판매됐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와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 모두 가을 시즌 한정 음료로 10월 26일까지 판매된다.

◇ 한국맥도날드, 추석 앞둔 서울역 근로자들에 '행복의 버거'’ 전달
한국맥도날드는 25일 새벽 4시 30분부터 철도 직원·미화원·보안요원 등 400여 명의 서울역 근무자들에게 맥모닝을 전달하는 ‘행복의 버거’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동 인구와 접근성 측면에서 상징성이 큰 서울역점의 리뉴얼 오픈과 맞물려 기획됐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 운행을 위해 누구보다 먼저 서울의 아침을 여는 이들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복의 버거 캠페인은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13년부터 진행해온 맥도날드의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8월에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 충남 예산, 경기 가평 지역의 복구 현장에 '행복의 버거'와 '맥카페' 음료트럭을 지원한 바 있다.

◇ 오뚜기 '방탄소년단 진&진라면 에디션', 하반기도 열풍 잇는다
오뚜기는 대표 라면 브랜드 '진라면'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방탄소년단 진&진라면 에디션'으로 소비자와의 특별한 소통을 이어간다고 25일 밝혔다.
2025년 상반기 진라면 멀티팩(5개입)에 방탄소년단 진의 초상과 자필 손글씨, 오뚜기 캐릭터 '우떠'가 담긴 씰스티커 12종을 동봉한 프로모션은 소비자의 뜨거운 참여로 1300만 개(생산 기준)가 단 50일 만에 모두 소진됐다.
이벤트가 개시된 3월 오뚜기몰 판매량은 전년대비 약 10배 급증하며 강력한 구매 효과를 입증했다. 씰스티커 수집 열풍으로 온라인몰 박스 단위 구매가 이어지며 준비 물량은 예상보다 1개월 이상 앞서 소진됐다.
방탄소년단 진의 초상이 적용된 용기면은 4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34.7% 상승했다. 특히 편의점에서는 114% 성장을 기록하며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게 나타났다.
글로벌 캠페인과 함께 선보인 한정판 '약간매운맛 퍼플에디션'은 5월 쿠팡 사전 출시에서 준비 물량의 1.5배 이상 판매를 달성했고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9월부터 정식 출시되며 소비자 선택지를 확대했다.
오뚜기는 하반기에도 방탄소년단 진의 신규 초상이 적용된 컵라면 패키지를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멀티팩 구매자 대상 한정판 씰스티커(4종, 10만 개 한정)를 오뚜기몰 및 일부 온라인 채널에서 증정하는 이벤트를 계획 중에 있다.
이번 씰스티커는 기존 38×50㎜보다 훨씬 커진 50×70㎜로 제작돼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하반기에는 신규 씰스티커와 신규 초상이 적용된 용기·컵라면을 활용한 온라인 참여형 이벤트와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상반기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하반기에도 소비자분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새로운 콘텐츠로 보답하겠다"며 "진라면이 방탄소년단 진과 함께한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 만큼 앞으로도 새로운 방탄소년단 진&진라면 에디션과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로 브랜드의 새로운 역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삼양식품, 짱구 이어 '맹구짱구'로 캐릭터 팬덤 공략
삼양식품이 캐릭터 IP(지식재산권) 마케팅을 선도하는 대표 식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
삼양식품은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와 협업한 과자 시리즈의 세 번째 제품 '맹구짱구'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식품업계는 단순한 '맛' 경쟁을 넘어 수집형 소비와 굿즈 감성을 접목한 캐릭터 컬래버 마케팅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모으는 즐거움'과 '보는 재미'를 제공하는 제품이 히트 상품으로 떠오르면서, 식품업계는 IP 기반의 브랜디드 콘텐츠로 전략적 전환을 이어가고 있다.
삼양식품의 짱구 과자 시리즈는 이러한 트렌드를 가장 먼저 현실화시킨 브랜드 중 하나다. 앞서 출시한 '짱구', '흰둥이짱구'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맹구짱구는 짱구의 친구 '맹구'를 전면에 내세우며 ‘짱구보다 더 귀엽다’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신제품 맹구짱구는 짱구 과자에 소금빵 특유의 고소한 버터풍미를 살린 제품으로 캐릭터 패키지와 함께 랜덤 삽입된 ‘띠부띠부씰(스티커 카드)’이 수집 요소를 자극해 MZ세대의 감성 소비를 정조준했다.
단순히 먹는 것을 넘어 소장과 놀이의 경험까지 고려한 설계로 트렌디한 소비자층의 공감대를 끌어낸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진행된 인스타그램 소비자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삼양식품 공식 계정에 게시된 '숨은 맹구 띠부띠부씰 찾기' 콘텐츠는 댓글로 정답을 맞히는 방식의 참여형 이벤트였으며, 단기간에 9700건 이상의 좋아요와 1100건이 넘는 댓글 참여를 기록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짱구는 못말려' IP는 세대를 아우르는 친근한 콘텐츠로 제품에 결합했을 때 강력한 정서적 연결을 만들어낸다"며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맹구짱구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캐릭터 중심의 팬덤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KT&G 상상마당, 20주년 기념 독립문화기획자 전시 개최
KT&G(사장 방경만)가 신규 장르 예술인을 지원하는 '독립문화기획자 지원 프로젝트'의 최종 선정 팀 '지음지기'의 전시를 상상마당 대치갤러리에서 오는 10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상상마당 운영 20주년을 맞이해 KT&G가 지난 5월부터 공모를 진행한 사업으로, 60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독립출판사 지음지기가 최종 선정됐다.
지음지기는 독립출판과 시각전시를 융합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으며, 최근 한글 초성을 키워드로 독창적인 감성의 서적을 출판하는 등 창의적인 기획력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음지기의 에세이집 '한끼의 문학'을 바탕으로 도서 집필과정을 요리과정에 빗대어 풀어낸 시각 전시로 구성됐다. 전시 제목은 '글그림씨의 식탁 : 밥 짓는 중입니다'로 대중들에게 색다른 창작 경험을 선보이고 있다.
김강민 KT&G 문화공헌부장은 "KT&G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우수한 작품이 전시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유수의 아티스트들과 작품 지원을 통해 독립 문화 산업 저변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