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SK이노베이션은 국내 최대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MF’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9일 밝혔다.
GMF는 2017년부터 SK이노베이션 후원으로 비영리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이 매년 개최해 왔다.
올해 9회를 맞기까지 총 290개팀의 3000여명 발달장애인 뮤지션이 참여하는 등 국내의 대표적 발달장애인 음악축제로 자리잡았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1000석 규모의 코엑스 오디토리움 객석이 조기 매진되는 등 올해 GMF도 흥행몰이를 했다”고 말했다.
이날 경연에서 대상은 ‘그린앙상블’이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앙상블 라비앙클’, 우수상은 ‘아리아 포맨’과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 장려상은 ‘헬리오스 현악앙상블’과 ‘미라클앙상블’ 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본선 무대를 밟은 6개팀은 총 2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 홍준화 SM C&C 광고사업부문 대표,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 등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준현 SK이노베이션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GMF는 단순한 음악축제가 아니라 발달장애인들이 전문 음악인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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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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