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김지훈 기자] LS는 주주가치 제고 및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체 발행 주식의 3.1% 수준인 자사주 100만주를 소각한다고 12일 공시했다.

1차 소각(50만주)은 21일 이사회 결의 및 관계기관 협의 후 완료할 예정이며, 2026년 1분기 중 2차 소각(50만주)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총 소각 예정 금액은 전날 종가(17만1200원) 기준 1712억원이다.

LS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주를 더욱 존중하고 많은 이해 관계자들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는 기업의 기본적 가치를 실천하겠다"며 "회사의 수익성을 더욱 높이고 기업 가치를 퀀텀 점프시켜, 그 가치를 주주분들께 돌려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