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론칭

사진=GS리테일
사진=GS리테일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GS리테일은 GS샵이 자체 기획 패션 브랜드 ‘르네크루'(Lenécru)를 10년 만에 리브랜딩해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르네크루는 2015년 GS샵이 자체 기획해 선보인 여성복 브랜드다.

올해 FW부터는 ‘프리미엄 페미닌'(Premium Feminine)을 콘셉으로 GS샵 핵심 고객인 ‘4554 영거 앤 와이저'(Younger & Wiser) 여성 니즈에 맞춰 소재와 디자인, 아이템 등을 원점에서 재정비해 선보인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번 리브랜딩 중심에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있다. 한혜연은 르네크루 브랜드 디렉터로서 스페인어 '레네’(Lene)와 프랑스어 '에크루‘(écru)의 의미를 살려 '섬세하고 따뜻한 여성성'을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설정했다.

또한 상품 원단부터 디자인, 스타일링과 모델 구성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글로벌 패션계의 흐름으로 자리잡은 '콰이어트 럭셔리(Quiet Luxury)' 트렌드를 구현해냈다.

르네크루 FW(가을겨울)첫 상품은 22일 오후 10시 45분 방송과 26일 오후 9시 45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22일 방송에서는 ▲플리츠 와이드 팬츠(Pleats Wide Pants) ▲이탈리아 시어 풀오버(Italian Sheer Pullover) ▲뷔스티에(Bustier) 등 프리미엄 페미닌 무드가 담긴 아이템이 소개된다.

26일(화) 방송에서는 ▲울 100% 재킷과 팬츠 셋업, 코튼 셔츠 등 르네크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보여주는 핵심 아이템이 공개된다.

한혜연 디렉터는 22일과 26일 방송에 직접 출연해 브랜드부터 개별 아이템 디자인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스타일링 노하우까지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최보라 GS샵 패션1팀 MD는 “고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줄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모든 노력과 에너지를 쏟았다”며 “르네크루는 단순히 한 벌의 옷이 아니라 고객이 지닌 본연의 아름다움과 취향을 세련되게 표현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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