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25, '젼언니 스윗믹스젤리 콜라맛' 출시

GS리테일은 GS25가 리뷰 유튜버 ‘젼언니’와 협업한  ‘젼언니 스윗믹스젤리 콜라맛’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젼언니 스윗믹스젤리’의 스핀오프(spin-off) 상품으로, 기존 6가지의 맛 중 고객 수요가 가장 높은 콜라맛만을 집중적으로 담아낸 것이다.

GS25는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히트 상품을 리뉴얼해 ‘트렌드 상품’을 ‘롱런 스테디셀러’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고객의 소리(VOC), 고객 선호도 조사, 온라인 반응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젼언니 스윗믹스젤리 콜라맛 출시에 적극 반영했다.

젼언니 스윗믹스젤리 콜라맛은 기존 콜라맛에 신규 플레이버 레몬 콜라맛을 더해 풍성함을 배가 했다. 식물성 젤라틴을 사용해 비건 젤리 트렌드를 반영했다.

앞서 GS25는 6월 19일 미니언즈 모양의 젤리와 패키지로 귀여움이 한층 강화된 ‘스윗믹스젤리 미니언즈’도 출시했다.

GS25가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출시한 스윗믹스젤리는 젤리, 초콜릿류 상품 중 역대 최단 기간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 출시 68일 만에 200만 개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젤리 부문 매출 1위를 넘어 편의점 매출 베스트 분류인 라면, 스낵, 즉석식품 등이 포함된 가공식품 전체 매출 1위에 올랐다.

이후 GS25는 올 2월 디저트 리뷰 유튜버 ‘젼언니’와 협업해 젼언니 스윗믹스젤리를 출시, 젤리 매출 부동의 1위 ‘하리보’의 4배를 넘어서는 매출 기록을 세웠다.

스윗믹스젤리와 젼언니 스윗믹스젤리는 누적 판매량 500만 개를 돌파, 매출 120억 원을 기록하며 GS25의 대표 히트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 세븐일레븐, 편도족 맞춤형 '한도초과' 간편식 출시

코리아세븐은 세븐일레븐이 맛, 양, 메뉴 구성 등 모든 면에서 일반 간편식과 차원이 다른 구성을 강조한 ‘한도초과’ 간편식을 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철저히 고객의 입장과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2월부터 3개월간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오프라인 좌담회 등을 진행했다. 전국 가맹 경영주의 의견도 동시에 청취했다. 

세븐일레븐은 고객 의사를 반영해 풍족한 포만감을 목적으로 밥과 반찬의 양을 비슷한 가격대의 일반 도시락 대비 20% 이상 증량한 ‘한도초과 기사식당바싹불고기 도시락’를 선보였다.

푸짐하고 친근한 기사식당 메뉴에 착안한 한도초과 기사식당바싹불고기 도시락은 백미밥과 더불어 목전지를 활용한 바싹불고기와 김치제육볶음은 메인반찬으로, 두부튀김, 계란구이, 어묵볶음, 호박볶음은 서브 반찬으로 삼아 든든한 한끼 정식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밥과 반찬의 품질 향상을 위해 롯데중앙연구소와 협력했다. 도시락 용기 크기는 일반 도시락 대비 25% 키웠으며, 상품 라벨의 크기를 최소화해 모든 반찬이 한눈에 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름 5cm 가량으로 풍성한 재료와 중량을 늘린 ‘한도초과 숯불향가득불고기김밥’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15일까지 한도초과 간편식 2종 구매 시 탐스제로파인애플(캔)을 증정한다. 이달 말까지 카카오페이머니 또는 농협카드 결제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오리온, '골드키위알맹이' 출시

오리온은 골드키위의 맛과 모양을 그대로 구현한 젤리 신제품 ‘골드키위알맹이’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2023년 선보인 그린키위 맛의 ‘키위알맹이’에 이어 상반된 매력의 골드키위 맛을 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골드키위알맹이는 쫄깃한 겉 식감에 속을 사르르 녹는 말캉한 속살 젤리로 채워 진짜 키위를 먹는 듯한 맛과 식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실제 과즙을 함유해 황금빛의 잘 익은 달콤한 골드키위 맛을 살렸으며, 치아씨드로 톡톡 씹히는 씨까지 섬세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달콤한 골드키위알맹이는 새콤한 맛이 특징인 그린키위 맛의 키위알맹이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오리온은 키위를 좋아하는 소비자 사이에서도 ‘골드키위파’와 ‘그린키위파’로 나뉘는 점에 주목해 두 가지 키위 맛을 모두 선보임으로써 취향에 따라 골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021년 첫 선을 보인 알맹이 젤리는 실제 과일을 먹는 듯한 맛과 겉과 속이 다른 이중 식감, 모양과 색상까지 정교하게 구현하는 등 차별화된 콘셉트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에서 ‘K젤리’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 폴 바셋, 빙수·멜론 아이스크림 등 신제품 10종 출시

매일홀딩스는 폴 바셋이 여름 입맛을 사로잡을 신제품 10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빙수와 아이스크림, 생과일주스, 식혜 등 다채로운 제품들로 구성됐다.

빙수는 ‘우리팥 우유 빙수’와 ‘제주말차 한라봉 빙수’로,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에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을 토핑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팥 우유 빙수는 국내산 팥과 고소한 인절미, 달콤한 아몬드 크럼블을 토핑한 메뉴다.

제주 말차 한라봉 빙수는 제주 말차와 한라봉 퓌레를 얹어 달콤, 쌉싸름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폴 바셋은 멜론 아이스크림 메뉴들도 출시했다.

달콤한 머스크멜론을 활용한 메뉴들로 부드러운 멜론 아이스크림과 멜론 과육을 넣은 아이스크림 라떼, 프라페, 에이드, 디저트컵 등 5종으로 구성됐다.

고창 수박을 직접 갈아서 만든 수박주스와 상하농원 생수박 식혜, 블루베리 식혜 등도 내놨다.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은 여름 시즌 신메뉴 관련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폴 바셋 홈페이지와 앱(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

◇ CJ제일제당,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 출시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들깨가루를 넣어 고소하고 진한 맛을 살린 국물이 특징이다. 누룽지로 속을 채운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있다.

닭을 삶는 ‘자숙 공정’에 비비고만의 가정간편식(HMR) 기술력을 적용해 촉촉한 식감과 육즙을 살렸으며, 열처리 조건을 개선해 간편식 삼계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뼈 부스러짐’ 현상도 줄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신제품을 앞세워 이른 더위에 보양식을 찾는 고객들의 눈높이를 맞춘다는 계획이다.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은 외식 삼계탕 평균 판매가격(출처: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외식비 가격정보)보다 20% 이상 저렴해 보다 싼 가격에 삼계탕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CJ제일제당은 기대하고 있다.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은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이마트 트레이더스와 CJ제일제당 자사몰인 CJ더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초복을 앞두고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는 신제품을 2000원 할인해 판매한다.(행사 물량 소진 시까지)

CJ더마켓에서는 14~31일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 등 보양식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복날맞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