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허브 라운지’에 부산대학교 예술대 학생 작품 정기 전시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풀무원은 풀무원푸드앤컬처가 부산대학교와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 및 학생작가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올해 4월부터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스카이허브 라운지’ 운영을 시작하면서 지역사회 문화 기여를 위한 방안으로 부산대학교 예술대학과의 협력을 추진해 성사됐다.
풀무원푸드앤컬처와 부산대학교는 김해공항 라운지를 활용해 부산지역 신진 예술가들의 작품을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공항 이용객들에게 예술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풀무원푸드앤컬처와 부산대학교는 △김해공항 국제선 라운지 내 예술대 학생 및 졸업생 작품 정기 전시(회화·영상 등) △연 2회 총 400만원 규모 예술대학 발전기금 기부 △산학 연계를 통한 예술 콘텐츠 기획 및 홍보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풀무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예술대 학생들은 실제 공공공간에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실질적 기회를 얻게 됐다.
전시는 반기별로 엄선된 우수 작품으로 구성된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이번 협력이 신진 예술인 발굴과 지역문화 확산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모범적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와 부산대학교는 향후 전시 외에도 공동 프로젝트와 문화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김해공항을 찾는 고객들에게 지역 예술의 감동을 전하고, 신진 작가들과 시민이 만나는 소중한 접점을 만들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바른먹거리를 넘어 바른문화로 이어지는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