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헌 브랜드 'WAVE' 중 '환경 보전 활동'

롯데칠성음료 임직원들이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2025.5.26./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임직원들이 거문도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2025.5.26./사진=롯데칠성음료

[포쓰저널=성은숙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22~23일 전라남도 여수시에 위치한 거문도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연환경국민신탁 등과 함께  해양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해양 생물 서식지 보전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거문도 목넘어 해안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해변에 버려진 비닐, 폐플라스틱 등 해양 쓰레기 약 500㎏을 수거했다.

갯바위와 유사한 재질의 돌가루와 식물성 접착제를 배합한 복원재를 활용해 훼손된 갯바위를 복원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 임직원은 롯데칠성음료에서 건립을 지원한 해양 기후 변화 연구 시설 ‘거문도 해양 기후변화 스테이션’을 방문했다.

기후 변화로 인한 영향이 생태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교육을 수강했다.

거문도 해양 정화 활동은 롯데칠성음료의 사회 공헌 브랜드 '물결(WAVE)'의 4가지 전략 방향 중 '환경 보전 활동'에 해당되는 것으로 해양 폐기물 수거를 통한 생물 다양성 보전과 깨끗한 환경을 위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롯데칠성음료는 2023년 하반기에 물결을 뜻하는 영어 단어의 알파벳을 하나씩 딴 사회 공헌 브랜드 ‘WAVE’를 선포했다.

이를 통해 △이해관계자와 동반성장(Win-win with stakeholder) △인권존중문화 발전(Advance of human right) △환경보전 활동(Vital action for earth) △나눔 문화 확산(Expansion of sharing culture) 4가지 전략을 실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해양 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자원 순환 경제 구축, 해양 생태계 보존 활동 등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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