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쓰저널] LG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380억원으로 전년동기 51%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9361억원으로 1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60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5% 증가했다
LG 관계자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디스플레이와 화학 등 주요 계열사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 손익 개선에 영향받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의 경우 LG전자 등 계열사들의 실적 회복에 따라 상표권 수익이 증가한 것에 영향받았다.
화학 계열사의 경우 중국 내수 진작 정책과 LG에너지솔루션의 자동차 배터리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매출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
전자 계열사는 LG전자의 가전과 공조(에어컨) 수요 증가에 영향받아 매출이 늘었다.
LG디스플레이는 모바일 및 IT향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통신 서비스 계열은 LG CNS의 지속성장과 LG 유플러스의 가입자수 증가에 영향받아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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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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