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세대 집중 신규 브랜드 10개 동시 오픈

아이파크몰, '지-컨템포러리존' 신규 오픈 / 사진=아이파크몰
아이파크몰, '지-컨템포러리존' 신규 오픈 / 사진=아이파크몰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HDC아이파크몰은 용산점에 10·20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패션브랜드로만 꾸며진 ‘지(Z)-컨템포러리존’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지-컨템포러리존 조성을 위해 기존 브랜드 20여 개를 신규 브랜드로 개편, 신규 오픈한다. 

이에  따라 시니어•영캐주얼 상품군은 대폭 축소되고 아이파크몰 내 패션 상품군의 타깃 연령대는 낮아졌다.

최근 아이파크몰 용산점 패션 상품군은 핵심 고객층 연령대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으며 MZ세대보다 젊은 고객층의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 패션파크 4층 지-컨템포러리존에는 올리브영 매장도 확장 이전해 자리 잡았다.

11일에는 구호플러스, 비이커 오리지널, 디 애퍼처, 샌드사운드, 앙개 등을 만나 볼 수 있는 삼성물산 편집숍 SSF#(에스에스에프샵)과 인기 아이돌 장원영이 뮤즈인 로라로라, 홈웨어 브랜드 FOLI(폴리)를 지-컨템포러리존 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파크몰 용산점은 올해 패션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젠지세대를 겨냥해 특화 패션 공간을 조성하고 상반기 내 10여 개 브랜드를 추가로 오픈 하며 패션 상품군의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패션파크의 운영시간도 오후 10시까지로 확대한다. 

용산역 출입구와 맞닿아 있는 패션파크 1~4층을 연장 운영함으로써 인근 오피스 상권에서 용산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퇴근길에 들려 여유롭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용화 HDC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상무)은 “패션파크 4층 지-컨템포러리존이 젠지세대(1990년대 중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 세대)사이에서 ‘패션 놀이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 업그레이드 해 나갈 것”이라며 “상품군별 고객 맞춤형 MD구성을 통해 방문 고객 모두가 알차고 즐겁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