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웨이브대전둔산점’ 28일 오픈

뉴웨이브대전둔산점 / 사진=세븐일레븐
뉴웨이브대전둔산점 / 사진=세븐일레븐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10월 선보인 차세대 콘셉 가맹모델 ‘뉴웨이브’(New Wave)가 본격적인 지역 거점화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세븐일레븐은 29일 대전시 두산동에 ‘세븐일레븐 뉴웨이브대전두산점’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뉴웨이브는 세븐일레븐의 2025 중점 추진 전략 콘텐츠다.

철저한 상권 분석을 통한 고객 맞춤형 상품을 구성 및 배치하고 현대적 감성의 공간 디자인을 앞세워 밝고 영·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가맹점 경쟁력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뉴웨이브대전두산점은 1호점인 서울시 강동구 소재 ‘뉴웨이브오리진점’에 이어 첫 가맹점 적용 사례다.

뉴웨이브대전둔산점은 대전 최대 번화가인 둔산동 메인 거리에 자리해있다. 인테리어는 블랙톤 컬러의 천장에 곡선형 컬러 LED등을 부착해 역동적이고 밝은 느낌을 주도록 했다.

카운터를 푸드코트형으로 조성해 즉석피자, 군고구마, 커피, 치킨, 구슬아이스크림 등 세븐일레븐의 대표 즉석식품들을 한 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푸드스테이션도 만나볼 수 있다.

뷰티 코너와 와인·리쿼존도 마련됐다. 뷰티 코너의 경우 마녀공장, 센카, 토니모리 등의 클렌징, 토너와 같은 기초화장품을 중심으로 총 8개 브랜드의 10여종 상품이 진열돼 있다.

와인·리쿼존에는 MD 추천 와인을 포함한 120여 종의 와인 및 리쿼 제품이 비치됐다. 또한 ‘K라면’ 코너에서 10여 종의 봉지라면을 즉석으로 끓여먹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븐일레븐은 뉴웨이브 대전둔산점 오픈을 기념 행사도 선보인다. 4월 11일까지 5000원 이상 구매 시 세븐카페 핫(HOT)을 무료로 증정하며 1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타이니탄 BTS 립밤 또는 모나미 3색 유성볼펜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도시학 전 종 구매 시에는 진라면 및 칠성사이다 제로캔을 증정하며 계란 30입 상품도 30% 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치킨과 피자도 할인행사 및 콜라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향후 뉴웨이브 대전둔산점을 필두로 전국 각지 거점 포인트에 뉴웨이브 모델의 가맹화 전략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국토의 중심인 대전에 위치해 본격적인 뉴웨이브 지역 거점화를 위한 첫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세원 세븐일레븐 개발전략팀장은 “뉴웨이브대전둔산점은 뉴웨이브 가맹 형태로는 첫 번째 사례로 본격적인 전국 확대를 위한 중요 거점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개개인의 취향과 경험을 고려한 상권별 맞춤형 가맹점을 확대해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 포인트로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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