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4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두나무 디지털 자산 교육’에 참석한 사랑의열매 임직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사진=두나무
2025년 3월 4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두나무 디지털 자산 교육’에 참석한 사랑의열매 임직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사진=두나무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두나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임직원 대상 ‘디지털 자산의 이해와 기부 문화 정착’을 주제로 디지털 자산 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사랑의열매 중앙회 및 전국 17개 지회 임직원 약 4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 대강당에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중계됐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법인의 디지털 자산 시장 참여를 위한 로드맵을 공개하고 디지털 자산 법인 계좌를 단계적으로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두나무는 블록체인 선도 기업으로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비영리 공익 법인들의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차세대 기부 문화를 정착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강의는 사랑의열매 임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증진을 위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두나무는 블록체인 기술 정의에서부터 디지털 자산 종류, 국내·외 디지털 자산 기부 사례, 디지털 자산 수령 및 처분 관련 준비사항, 디지털 자산 기부 활성화 방안에 이르기까지 비영리 공익 법인들의 다양한 고민을 수렴, 반영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비영리 공익 법인, NGO(비정부기구), 대학 등 다양한 기관에서 디지털 자산 교육에 관심을 갖고 문의하고 있다”며 “두나무가 가진 전문지식과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자산 사회 인식 개선에 힘을 기울이고 미래 변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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