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프렌치카페 스테비아, 판매량 1억잔 돌파
오뚜기, 매콤·알싸한 ‘순후추 팝콘’ 출시
크리스피크림 도넛, 스마일 도넛 챌린지 시즌3 마쳐
CJ제일제당 크레잇,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 '크레잇터' 운영
BBQ, 창립 30주년 맞아 치킨대학 전면 리모델링

프렌치카페 스테비아 /2025.1.22.남양유업
프렌치카페 스테비아 /2025.1.22.남양유업

◇ '설탕·당류 제로'…남양유업 프렌치카페 스테비아, 판매량 1억 잔 돌파

남양유업은 자사 커피 브랜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스테비아'의 누적 판매량이 1억잔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스테비아는 2022년 10월 첫 출시 이후 설탕 대신 대체당 ‘스테비아’를 활용했다.  특히 당류와 콜레스테롤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고, 칼로리를 기존 제품군 대비 약 62.2% 수준으로 대폭 줄였다.

디카페인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프렌치카페 스테비아 디카페인’도 출시됐다.

남양유업은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스테비아의 품질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HACPP 인증’을 받은 제조사에서 생산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안전 원료 인정 제도인 ‘GRAS 인증’을 획득한 스테비아 원료를 사용했다.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스테비아는 기존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제품 라인과 동일하게 특수 설계된 2가지 추출 방식의 ‘듀얼프레소’ 공법을 적용해 커피 맛과 향의 밸런스를 극대화했다. 1A 등급 원유로 만든 무지방 우유를 사용한다.

 

/2025.1.22.오뚜기
/2025.1.22.오뚜기

◇  오뚜기 '순후추 팝콘' 출시..세번째 팝콘 스낵 즈

오뚜기가 순후추와 팝콘을 조합한 '순후추 팝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순후추 팝콘은 지난해 선보인 단짠단짠한 ‘콘크림스프 팝콘’, 카레 출시 55주년을 기념한 ‘오뚜기 카레 팝콘’에 이어세 번째 팝콘 스낵 시리즈다.

순후추 시즈닝을 옥수수콘에 조합, 순후추의 특유의 알싸하고 매콤한 풍미를 입 안 가득 느낄 수 있다고 오뚜기 측은 설명했다.

 MZ세대를 겨냥해 다양한 요리에 풍미를 더했던 순후추를 스낵·디저트에 적용했다.

오뚜기 순후추 팝콥은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년 1월 21일 크리스피크림 도넛 수원인계점에서 제3회 스마일 도넛 챌린지 1등 당첨자에게 24K 골드 글레이즈드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1.22.롯데GRS
2025년 1월 21일 크리스피크림 도넛 수원인계점에서 제3회 스마일 도넛 챌린지 1등 당첨자에게 24K 골드 글레이즈드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1.22.롯데GRS

◇ 크리스피크림 도넛, 스마일 도넛 챌린지 시즌3 성료

롯데GRS는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3주간 선보인 ‘스마일 도넛 챌린지 시즌3’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2022년을 시작으로 매년 진행된 스마일 도넛 챌린지는 크리스피크림 도넛을 사용해 스마일을 만든 뒤 필수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를 작성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챌린지는 ‘Let's Share Smile! 즐거운 순간, 크리스피크림과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돼 참가율이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롯데GRS는 12월 27일 1937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경품을 제공했다. 21일 크리스피크림 도넛 수원인계점에서 전달식을 마련해 1등 당첨자에게 실물 도넛 사이즈의 24K 골드 글레이즈드(순금 20돈)을 증정했다.

또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설립연도인 1937년에 맞춰 총 19만 3700개의 도넛을 아동시설,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했다.

 

21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 본사 6층에서 CJ제일제당 관계자와 외식 자영업자 40여 명이 크레이터 1기 발족식을 진행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CJ제일제당
21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 본사 6층에서 CJ제일제당 관계자와 외식 자영업자 40여 명이 크레이터 1기 발족식을 진행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 크레잇,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 운영…'크레잇터'

CJ제일제당은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인 ‘크레잇터(Creeat’or)’ 1기 발족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발족식은 21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 본사 6층에서 CJ제일제당 관계자와 외식 자영업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크레잇은 2021년 5월 론칭한 CJ제일제당의 식자재 전문 브랜드다. 크레잇터 프로그램은 외식 자영업 종사자와 크레잇이 성공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외식 시장 내 인건비 상승과 인력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크레잇은 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생생한 외식 현장의 니즈를 담은 제품 개발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크레잇터에는 지난해 12월 2주간의 신청기간 동안 다양한 업종에서 200여 명이 지원했다. 인터뷰 등 심사를 거쳐 7대1의 경쟁률을 뚫고 베이커리와 한식 분야 중심으로 총 30명이 1기로 선발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CJ제일제당은 시장 및 제품 트렌드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크레잇 전문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등 매장에 적용 가능한 메뉴 솔루션을 진행한다. 경쟁력 향상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계획이다. 

매월 정기 모임을 통해 비쥬얼 플레이팅 등 다양한 커리큘럼의 강의를 제공하고, 같은 업종 자영업자들과 고민과 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도 마련한다. 

이 외에 크레잇 신제품 시식 기회, 식자재 특가 구매, 신메뉴 론칭시 식재료비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활동 종료 후에는 CJ제일제당 크레잇과 함께 성장하는 가게임을 보증하는 인증서도 제공한다. 

1기는 6월 17일까지 6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올 하반기 2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BBQ 그룹 치킨대학 건물 외관. /BBQ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BBQ 그룹 치킨대학 건물 외관. /BBQ

◇ BBQ, 창립 30주년 맞아 치킨대학 전면 리모델링

BBQ 그룹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교육 시설인 치킨대학에 대한 전면 리모델링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BBQ 그룹은 2000년 경기도 광주에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시설 치킨대학을 설립하고 2003년 경기도 이천으로 확장 이전했다. BBQ는 치킨대학을 통해 국·내외 수많은 패밀리(가맹점주)를 배출하며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한국 프랜차이즈의 표준을 일궜다.

BBQ는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패밀리들에게 더 나은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9월부터 4개월 간 내외부 전 구역에 걸쳐 대규모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특히 패밀리가 주로 사용하는 조리 실습실 및 POS(Point-of-Sale) 교육실, 자동화 로봇 랩실, 대강당, 숙소 등 교육 및 숙박 시설을 대폭 개선해 효율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거나 운영 중인 패밀리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조리 실습실의 경우 후라이어기 등 장비 최신화 및 주방 환기 시설 증설, 냉난방 시스템 개선, 배관 정비 등을 진행했다.

패밀리 이론 교육 및 대내외 행사를 진행하는 대강당은 500명까지 수용 가능하도록 공간을 확장하고, 대형 미디어월 설치 및 방송·음향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다목적 컨벤션홀 구조로 설계했다.

BBQ 그룹의 스토리가 담긴 역사관은 총 2관으로 확장했다. 1관은 그룹의 30년 역사 및 앞으로의 비전, 2관은 그룹 브랜드 스토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역대 광고 영상 등을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치킨대학의 외관에도 큰 변화를 줬다. 정면부는 닭의 날개를 형상화한 상승하는 곡선형으로 표현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BBQ 그룹의 정신을 나타냈다. 

좌측부 원통형 디자인은 횃불의 상징적 의미를 담아, 열정적인 제너시스인의 기상과 함께 K-푸드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 BBQ 그룹의 글로벌 비전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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