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채널 경쟁력 강화

올리브영 매장에서 한 고객이 ‘전자라벨-NFC 기반 상품 탐색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2025.1.21.CJ올리브영
올리브영 매장에서 한 고객이 ‘전자라벨-NFC 기반 상품 탐색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2025.1.21.CJ올리브영

[포쓰저널=신은주 기자] CJ올리브영이 매장 상품 진열대에 있는 전자라벨에 스마트폰을 대면 온라인몰 상품 상세 페이지로 연결돼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CJ올리브영은 '전자라벨-NFC(근거리 무선통신) 기반 상품 탐색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고객들은 상품 상세 정보와 리뷰를 스마트폰 태깅 한 번으로 바로 볼 수 있다.

고객이 매장에서 색조 화장품 발색을 비교하기 어려운 경우 스마트폰 태깅 후 ‘색상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면 네 가지 색상까지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매장에 찾는 상품의 재고가 없을 때는 ‘올영매장’ 서비스를 활용해 인근 매장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CJ올리브영은 이번 서비스가 ‘색상비교’, ‘올영매장’ 등 온라인몰 서비스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전자라벨-NFC 기반 상품 탐색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오픈한 혁신 매장 ‘올리브영N 성수’를 포함해 전자라벨이 적용된 전 매장에 도입돼 있다. 올리브영 온라인몰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스마트폰으로 이용 가능하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온라인몰의 다양한 기능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옴니채널 쇼핑 경험을 한 층 높인 획기적인 시도”라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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