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수술 후 장애 발생 환아 가정에 1200만원 전달

(왼쪽) 손영민 지역사회공헌부장, 김종필 경북지역위원장, 환아 아버지, 배진태 봉화군청 부군수, 김강훈 농협 봉화군지부장이 2024년 11월 5일 경북 봉화군청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농협
(왼쪽) 손영민 지역사회공헌부장, 김종필 경북지역위원장, 환아 아버지, 배진태 봉화군청 부군수, 김강훈 농협 봉화군지부장이 2024년 11월 5일 경북 봉화군청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농협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농협은 5일 봉화군청에서 뇌종양 수술 후 장애가 발생한 환아 가정에 1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900원의 금액을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2021년 10월에 시작돼 현재 1억7000만원 상당의 기금이 조성됐다.

농협은 1일 농협 나주시지부에서 ‘농협 임직원 소액기부 캠페인 전달식’을 진행하고 경제적 부담으로 뇌종양 2차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정에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손영민 농협 지역사회공헌부장은 “많은 임직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환아의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며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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