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이현민 기자] 건양대학교가 스마트팜 기술 개발 촉진 및 관련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

11일 건양대학교에 따르면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은 8일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코리아팜과 스마트팜 기술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을 촉진하고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프트웨어 인재 채용을 위한 예약기업 협약도 함께 이뤄졌다.

건양대와 코리아팜은 협약에 따라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지식과 실제 환경과 흡사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스마트팜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공동교육과정 운영, 인턴 채용을 위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체결식에는 건양대 SW중심대학사업단 단장을 맡고 있는 AI(인공지능)·SW융합대학 김용석 학장, 재난안전소방학과 진주완 교수, 인공지능학과 김준화 교수와 코리아팜 최훈 회장, 김경현 과장 등이 참석했다.

AI·SW융합대학 김용석 학장은 "이번 코리아팜과의 현장 실무능력을 위한 현장 실습기회, 현장실무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예약기업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에게 좋은 학습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스마트팜 관련 최고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