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김지훈 기자] ICT(정보통신기술) 혁신기업 발굴을 위해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정보통신기술 분야 시상식에서 KB증권이 2년 연속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

KB증권은 ‘M-able 와이드 런칭 캠페인’으로 ‘ICT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디지털 콘텐츠&마케팅 분야 통합 대상 ‘GRAND PRIX(경기도지사상)’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ICT 어워드 코리아에는 PC·모바일웹·APP·디지털플랫폼·프로모션 등 총 200여개의 ICT 서비스가 출품됐다. 산·학·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6개 분야 72개 서비스가 최종 수상했다. 

KB증권은 지난해 디지털 콘텐츠&마케팅 분야 ‘GRAND PRIX(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

KB증권의 ‘M-able 와이드’는 PC 환경에서도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차트 분석 및 주식거래가 가능한 웹트레이딩시스템(WTS)이다.

‘M-able 와이드 런칭 캠페인’은 고객이 직접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보는 참여형 프로모션을 중심으로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했으며, 런칭 한 달여 만에 누적 이용고객 44만명을 돌파하는 등 성과를 냈다.

KB증권 하우성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KB증권의 WTS인 ‘M-able 와이드’와 이와 관련된 디지털 콘텐츠가 MZ세대를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힘입어 2년 연속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